70년대 군인들
8,90년대 군인들
요즘 군인들
요즘 군인들 하루 일과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팔랑개비(미국) 작성시간 22.02.12 87세이신 저희 아버지 젊어서 군생활 구타로 인해 수십년을 후유증에 시달리셨고 지금도 고생하고 계십니다. 사람이 아무리 강해도 총알을 이길 수 없듯이 무기의 발전에 따라 군인의 역할도 점차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갈수록 장교와 부사관의 역할이 늘어나고 사병의 역할은 줄어들 수밖에 없구요. 또 우리나라의 민주화 과정을 보면 군대는 사회에 비해 지체현상이 명백했습니다. 사병 개인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해 주는 건 당연한거고 강한 군대와 사병이 핸드폰 쓰는 건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핸드폰 덕분에 부대내 부조리들이 많이 없어지고 더 강한 군대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팔랑개비(미국) 작성시간 22.02.12 전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미군 부대 내에 있는 한국 부대에서 근무해서 한국 군인들과 미군들을 늘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군기를 강조하며 불필요한 폭행과 폭언이 난무하고 군기를 빌미로 개인의 자유마저 박탈당한 반면 미군들은 훈련은 진짜 제대로 실전 처럼 훈련하면서 그외의 영내 시간은 자유롭게 휴식하고 즐기면서 지내는 걸 보고 과연 어떤 군인이 더 능력있는 군인일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훈련을 엉망으로 대충 대충 한다면 문제겠지만 근무가 끝나고 개인 시간에는 자유롭게 개인 발전을 위해 공부를 하던 쉬던 그건 개인의 선택에 맡기는게 맞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2.13 멋지십니다ㅎ 특전사는 지금 한창 동계훈련한다고 산에서 비트파고 고생할대이죠 ㅎ
-
답댓글 작성자레시곤(경기퇴촌) 작성시간 22.02.13 코난.카페장(경기) 지금생각해보면 자연인들일텐데 그때 당시에는 주거부정확 인원들이라 관내경찰서 인계많이 햇다는 전설이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