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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첫열매 작성시간24.08.17 과거에 야간 독도법을 해 봤던 기억이 있는데,, 잘 다닌 일상적인 길이 아니고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더군다나,, 여름이나 가을에 숲이 무성해지면 산에 대한 등고선 판단이 불가능 해 집니다, 강원도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은적이 있었는데,, 선두에 서 독도법을 이끌고 있는 자가 헤메기 시작 했는데 ,, 그 때 가장 두려웠던 것은 이게 지금 산을 내려가는건가,, 올라 가는건가? 알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 그렇습니다,, 깊은 야간 산행에서는 산을 올라가는 건지 내려 가는 건지 얼렁 알기가 어렵습니다,, 제 아무리 훈련 잘 받은 독도법 귀제도 여름 가을 산행의 야간에 산 한 복판에서 목표지점을 구분 해 낸다는 것은 거의 한 두명에 불가능 합니다,, 그냥 두루 뭉실 큰 산 하나 기준 지점으로 삼아 놓고 감각으로 판독해 내야 하는데,, 원래는 나침판으로 지구는 둥글다,, 걷다 보면 제 자리로 돌아 온다,, 하는 상식 아닌 상식을 갖고 산을 정면 돌파 해야 되는데,, 사람이 다닌 산길을 찾아 다닌 다는 것은 정말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