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뒤돌려차기 위력적이죠 ㅎ 특히 대부분의 상대는 방심하다 당하기 쉬울듯
태권도가 격투기 실전에서 무서운 진짜 이유
오늘은 격투기 경기에서 사용되는 태권도 기술의 실용성에 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다시피 싸움에 가장 근접한 스포츠로 불리는 종합격투기에서 주로 쓰는 기술은 복싱과 킥복싱, 레슬링과 주짓수라는 실전에 강한 싸움 기술들이 사용됩니다. 이에 비해 쿵푸나 권법, 태극권, 태권도 등의 무술은 잘 사용되지 않고 있지요.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실전에 약해 종합 격투기에서는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예로 지난 4월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체육관에서 열린 격투기 강사 VS 태극권 강사의 대결만 보더라도 답이 나올 정도이지요. 맨 처음 쉽게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태극권 강사를 격투기 강사가 불과 13초 만에 때려눕혔으니까요.
그렇다면 태권도도 실전에서 정말 중국 무술처럼 약할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이나 국제 대회에서 태권도가 보여주는 파워와 기술은 사실 정해질 룰에 따라 점수를 많이 얻기 위해 발전했을 뿐 실제로 격투기와 같은 싸움에서 응용할 수 있는 고강도 발차기와 타격 기술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었으까요.
특히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태권도 앞차기나 방어에 약점을 보이는 뒤돌려차기의 기술을 보완해 최근 UFC에서 강력한 태권도 발차기로 실력을 뽐내는 선수들이 많이 늘어난 점은 괄목할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종합 격투기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코너 맥그리거나 라이트급 챔피언 벤 헨더슨이 태권도 기술을 사용하는 것만 보아도 태권도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그리고 아래 짤 영상은 코너 맥그리거가 경기 전 미국 유명 토크쇼에 나와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 앞에서 태권도 돌려차기 기술을 선보이는 모습인데요. 자칫 잘못 맞았다면 그대로 코뼈가 부러질 뻔했던 상황이었죠.
이처럼 유명 종합 격투기 선수들 사이에서 태권도는 서서히 그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종합격투기에서 12승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UFC 웰터급 랭킹 2위 스테판 톰슨의 경우도 태권도 기술을 선보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런 걸 보면 태권도가 실전에 약한 것이 아니라 그걸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파워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태권도를 기반으로 그래플링 기술을 보완해 싸움에 응한다면 충분히 태권도도 종합 격투기 실전에서 빛을 바라는 매우 강력한 무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여기서 실제로 태권도가 다른 무술들에 비해 얼마나 파워가 쌔고 스피드를 가진 최고의 격투 무술인지 '파이트 사이언스'라는 한 프로그램에서 카포에이라, 가라테, 무에타이, 태권도 고수들을 불러 실험한 결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시험 대상은 속도와 균형, 끝없는 움직임이 장점인 카포에이라로 브라질 정부가 반란을 우려해 노예들에게 수련을 금지 했다는 무술입니다.
이날 실험 결과 바닥에 쭈그린 자세로 돌려 차올리는 카포에이라 기술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던지는 공의 속도보다 빠른 시속 159km를 달성한 것은 물론 816kg에 달하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전형적인 일본 가라테 방식의 앞차기인데요. 카포에이라 비해 위력적이지 못했지만, 시속 114km에서 발생한 힘은 195kg에 달할 정도로 강했습니다.
다음은 아시아식 킥복싱 무에타이를 연마한 선수의 돌려차기입니다. 속도 측정결과 시속 209km에 달할 정도로 빨랐는데요. 다만 빠른 속도에 비해 발차기의 힘은 635kg에 불과해 효과적인 결과로 보기에는 어려웠습니다.
마지막은 엄청난 파괴력의 발차기를 보여준 태권도 공인 5단 선수의 실험 결과입니다. 발차기를 할 때 공중에 붕 뜨며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는데요. 발차기 속도 측정 결과 시속 219km에 달해 모두를 놀라게 했을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속도 면에서는 태권도를 따라올 무술이 없었지요. 심지어 단 한 번의 발차기에 가해진 힘이 무려 1.043kg에 달할 정도였으니 그야말로 죽음의 발차기가 따로 없었습니다. 또한 이 정도면 단 한 번의 타격으로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치명적인 내상은 물론 심장도 멎게 할 힘이었지요.
결국 이번 실험으로 태권도가 결코 하찮은 무술이 아님을 보여준 것은 물론 왜 가장 무서운 무술인지 그 결과를 데이터로 확실히 보여줬다고 봅니다. 또한 대세로 꼽히는 유명 격투기 선수들이 태권도 기술을 실전에 쓰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종합 격투기에서 태권도의 위상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원쉬인 작성시간 17.05.31 태권도만 익혀서는 실전에서 발기술 안먹혀요
태권도 선수들이 격투기로 전향해서 힘을 못쓰는 걸 여러번 봣죠
그나마 입식경기에서는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였지만
종합으로 넘어가면 그야말로 안습 수준입니다
UFC등 유명 스타 선수들이 발기술로 무에타이 킥복싱 가라테 태권 등을 익힐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복싱과 주짓수 혹은 유도 등의 기술을 장착하지 않으면 어느 무도 하나만으로 경쟁력을 갖추진 못합니다
무술만 놓고 보자면 대박칠 것 같으면서 폼이 가장 좋은 중국 무술이 자체만으로는 산타 수련자를 제외하면 실전경쟁력이 가장 없고요 다음으로는 태권도입니다 -
작성자원쉬인 작성시간 17.05.31 이에 반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발기술이 간단하고 빠른데다가 손기술이 발달한 가라테는 순수무도 중에서는 실전 경기에서 어느 정도는 먹히는 듯 보입니다
물론 무에타이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요
태권도 자체만의 실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국 산타처럼 겨루기 위주의 수련 및 경기가 활성화되어야 하고 각 격투기의 장점을 과감하게 수용해서 태권도 기술 속에 녹여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근접전에서 작은 동작으로 승부가 대부분 갈리 는 것을 볼때 복싱 기술에 대한 연구가 필
세계적인 선수 중에 효도르식의 복싱 기술이든 클래식 정통 복싱 기술이든 복싱 기술 장착은 기본입니다 -
작성자원쉬인 작성시간 17.05.31 요약ㅡ 아름다운 태권도 기술을 살리기 위해서는 타 격투기에 대한 연구 및 기술의 수용필요
-
작성자비미르 ㅡ 문승현 (숲에인) 작성시간 17.06.01 모든 무술은 결국 하나로 귀결 됩니다. 외국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사범의 일인으로서 태권도의 기술은 어느 종류의 무술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습니다. 종류를 막론하고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갈고 닥지 않은 무술은 결국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 합니다. 외국 현지에서 나름 무술을 가르치고 있지만 위기시에 저를 구출한 것은 가장 오랜동안 수련한 태권도 기술 이었습니다. 저 또한 이제 막 어느정도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수준이지만 꾸준한 연습만이 살길 입니다. -
작성자4륜구동(충북) 작성시간 17.06.03 단순히
어느 운동이
세다.
약하다 를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전에서
태권도 전문가와
다른 격투기 전문가가
겨룰 일이 있겠습니까.
비상시를 대비하려면
자기가 좋아하는 종목을 선택해서
한가지 격투기 종목이라도 꾸준히
연습해서
자기것으로 만들면 될것 같아요.
아이들 처럼
이 종목이 우수하네
저 종목이 우수하네
비교하지 말고요..
그래서 저는 요즘
탁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비상시에 탁구 라켓으로
상대방의 얼굴을 가격하려고요..
ㅎㅎ
탁구가 가장 실전적인 운동같아요..
하루에
3백번 정도는
가격 연습(스매싱)을 합니다.
하루에 3백번씩
365일을 연습하면
실전에서도 어느정도는 써 먹을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