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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난(경기) 작성시간12.08.02 중요한 부분을 언급해주셨네요 큰 재난이든 전쟁이든 경제적 대공황이든 우리같은 개인이 어찌할수 없는 상대는 윗글대로 섯불리 대적하러 나서기보다는 바싹엎드리고 숨는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어렸을적 총싸움영화(홍콩갱영화)나 전쟁영화등을 그렇게 좋아하고 군대에 가기전에도 총쏘게 됬다는 사실에 조금 흥미도 있고 기쁘기도 했는데 막상 훈련소에서 처음 사격훈련을 할때 고막을 찢는 총소리에 완전 어안이 벙벙하고 두려움을 느꼈던게 아직것 기억납니다
탱크는 물론이고 총소리, 수류탄 폭발음에도 민간인들은 완전히 압도되고 기겁합니다 모르면 나설수 있지만 알수록 더 무서워지는거죠
유튜브 영상도 잘봤습니다 -
작성자 travel 작성시간13.08.04 충분한 조력자-화기가 있다면 그로즈니의 체첸반군과 같이 격파를 시도할 수도 있으나
1>할론소화장치가 있는한 화염병은 거의 무효고
2>RPG로 직접 맞서는 것도 상당한 모험이며(한국군의 실험자료 있음)
3>왠만하면 회피하는 것이 제일 일수도 있겠죠(36계 제1,,,)
하지만 전차를 상대하는 것이 매우 큰 담력을 요구하며, 핀란드나 러시아군의 훈련과정 중 개인호를 파고 전차를 지나가게 하는 과정에서 군인이 느끼는 스트레스 강도가 매우 공포스러운 수준이라고 증언하죠(영화 9중대에도 나옵니다만) 군부대에서 윤상철조망 같은 장애물 구축하고 화력계획 세워 대전차전 교육을 해도 실제라면 답이 쉽게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