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시골아낙작성시간13.03.30
지인중 노총각 한분이 사막에 갔는데 길도 잃고 바퀴도 구덩이에 빠져서 땡볕에서 5시간 고생했답니다. 물도 한병밖에 없어 거의 말라 죽을라 그러는데 지나가던 차 한대가 도와줘서 차끌어내고 살아서 집에 돌아 왔답니다. 너무 고마워서 도와준 백인한테 어메리칸 지저스 라고 그랬더니 박장대소를 하더라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 위험한델 기를 쓰고 왜 가셨는지..ㅎㅎㅎㅎ
작성자초보자(여수)작성시간13.03.29
괜찮겠지..하는 생각..아니다 싶으면 바로 빽 할 수 잇는 판단이 되야하는데..머 그러면 스토리도 안되겟지만...예전에 초딩,유딩 딸조카들 데리고 야산트래킹 햇는데..그때 당시엔 무사히 재밌게 지나갔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추억은 됫을지언정 많이 무모햇다는 생각을 합니다..
답댓글작성자겉늙은 여우작성시간13.04.01
확실히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좀 무모했다 싶기도 한데, 가만히 읽어보니 스페어 타이어를 1개가 아니라 3개(ㅡㅡ;)나 준비했었네요... 그정도라면 적어도 '타이어 때문에'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