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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자질...

작성자travel| 작성시간13.08.05| 조회수93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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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바보들의 행진(서울) 작성시간13.08.05 제 어머님과 아버지두 한국전때 남과 북 에서 사투를 벌인 분들이죠.

    개전시 엄니는 일정때 간호원 교육 받아 병원 근무 하시다 전쟁에 휘말리시구 아버지는 일사후퇴때 목숨 담보로 한겨울에 홀로 태백준령을 넘어 요즘같은 동계장비는 커녕 당시 기준으로도 변변찮은 장비도 없이 괴나리봇짐 하나 싸매고 남하한 적이 있는.....남,북 군인들 만나면 죽는다 생각해 인간을 피하기로 하구 한겨울에 민가를 피해 삼주간 주파하니 경남 어디매쯤 이라구 했답니다. 예전 사람들은 다들 생존의 달인들 이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 duma 작성시간13.08.05 군인을 만나면 죽는다.....
    심히 감이 오는 말입니다.
    둘다 적이라는
  • 작성자 jack(공주 잭) 작성시간13.08.05 공감해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 작성자 mcariver 작성시간13.08.05 감사합니다
  • 작성자 은신처 (경기) 작성시간13.08.05 좋은 내용입니다..^^; 차분하다는 것은 쉽사리 동요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지요.. 솔직히 난척 하는 사람치고 실속있는 사람
    드믈긴 합니다..
  • 작성자 은신처 (경기) 작성시간13.08.05 트래블님의 많은 활동 기대 하겠습니다.. ^^;
  • 작성자 한울타리 작성시간13.08.05 형세판단을 제대로하는 냉정한 사람이 살아남고 성질이 불같은 사람은 흥분하여 지레 죽을것이고.
  • 작성자 무사(서울) 작성시간13.08.05 잘보구 갑니다..
  • 작성자 코난(경기) 작성시간13.08.05 그렇죠 체력이나 장비, 준비물등은 언제든 잃거나 뺏길수 있는거고 항상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차분히 바라볼줄 아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서둘지않고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끈기들
  • 작성자 도가도 비상도(서울) 작성시간13.08.05 차분한 성격 소유자분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得道~... ㅡ.ㅡ
  • 답댓글 작성자 아수라백작(제주) 작성시간13.08.22 저도 수도? 중이랍니다...이놈에 욱! 때문에요 ^^;;;;;
  • 작성자 럭키우먼(강원) 작성시간13.08.05 정말 공감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friend(부산) 작성시간13.08.05 도움이 되는 글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아수라백작(제주) 작성시간13.08.22 다큐로 일반인들 선발해서 SAS훈련과정 체험하는 다큐를 본적있는데...다들 내놓라는 스포츠맨들이었죠.(조건-군경험자제외) 하지만 훈련도하기도전에 정글 1일차에 수두룩하게 탈락합니다. 체력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받아들이기힘든 상황이 엄청난 스트레스 온거죠. 체력만 믿고 자신만만하던 사람들은 고온다습에 벌레에 밤잠못자니(내가 왜 여기서 이래야되나?) 집에 가야겠다고 합니다. 스스로 왔는데 말이죠....스트레스를 받으면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지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이죠....
  • 답댓글 작성자 도가도 비상도(서울) 작성시간13.08.23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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