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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도 전에 버려지는 식량 쓰레기만 12억톤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21.09.06| 조회수49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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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21.09.06 미국은 그날 만든거 다 못 팔면 폐기 처리해야 해요,
    저도 많이 얻어다 먹기도 했고요,
    이웃들에게도 나누어 주기도 했지요,
    한인들은 그리 하지만요,
    현지인들은 다 버립니다,
    공짜로 줬는데도 먹고 탈났다고 소송거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그냥 버리면요,
    그걸 가져다 먹는 사람들이라도 있죠,
    한국은 아예 밭을 갈아 엎어버리죠,
    가져 가지도 못하게요.
  • 답댓글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1.09.07 한국에서 갈아엎어버리는건 그나마 그게 싸기 때문입니다.
    가서 달라고 하면 그냥 줘요...
    (옛날에 무값 폭락했을때 농지 갈아엎는거 보고 아깝다고 말했더니 그냥 가져가라고 했음...)
  • 답댓글 작성자 칸츄리꼬꼬(미국) 작성시간21.09.09 잘생긴김씨(전주) 정부에서 보상해주고,
    부대나 관공서에서 소비시키면 될텐데요.
  • 답댓글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1.09.09 칸츄리꼬꼬(미국) 안그래도 그렇게 하고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역부족이라서요.
    사실 농민들 문제가 작년에 고추금이 비쌌다고 하면 올해 너도나도 고추만 심어대는 식이라서요.
    물론 결과는 고추생산 과잉으로 폭락해서 밭 갈아엎고 다시는 안심는다고 해놓고는 몇년 뒤에 이걸 또 반복하는거죠.
    이 물량이 너무 많다보니 정부에서 사들이는 것 가지고 감당이 안됩니다.
    군부대에서 소비시킬 수 있는 물량도 많지 않구요...
  • 작성자 옴아훔(서울) 작성시간21.09.07 고맙습니다
  • 작성자 uncle john (캐나다) 작성시간21.09.07 좋은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먹방"도 심각하게 바라봅니다.

    참 희한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팔랑개비(미국) 작성시간21.09.07 사실 일반 가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저는 부페를 자주 가는데 끝날 시간이 되면 정말 엄청난 음식들이 남더라구요. 메니져 말로는 일부는 직원들이 가져가기도 하지만 모두 폐기 처분한다고.. 도넛 하시는 분들도 남는건 다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그날 정확한 판매량을 예측할 수 없고 혹시라도 부족하게 되면 큰일나니 조금씩 여유있게 만들지만 어떨 때는 너무 많이 남는다고.. 우리가 외식을 줄이고 집밥만 먹으면 낭비가 줄어들겠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죠.
  • 작성자 떠돌이(대전) 작성시간21.09.07 기후변화로 식량난 조짐이 심각해져 가고 있는데
    무차별적으로 버려지는 식량들이 조만간 아쉬워질 날이 올 겁니다
  • 작성자 rmfksl(인천) 작성시간21.09.10 누구는 배불러서 버리고 , 누구는 진짜 먹을께없는데 그나마 썩어가는것조차도 없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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