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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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원(충남) 작성시간21.10.03 모든 고기를 좀더
줄이고
대신 곡물을 덜
가공한걸 취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예를들면 쌀은 5분도나
밀은 통밀빵과 통밀과자 ...
왜냐하면
속겁질 부위나 씨눈
쪽에 단백질, 지방등등의 영양성분이 많아서
고기를 덜 먹어도 허기가 덜지고
영양도 더 취하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두루/ 대구 작성시간21.10.04 소고기 비싸서 자주 못 먹고 어쩌다 한 번씩 먹지만 무엇보다 맛이 어릴 때 먹든 맛보다 못했요
어릴 때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아마도 사육환경 사료 같은 게 달라서 이겠지요
나이 때문인지 고지혈증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양념 안된 기름진 고기는 이제는 니글 그려서 안 넘어가더군요ㅎ -
작성자 부싯돌(경기) 작성시간21.10.04 요즘 육류 공급은 사실 과잉되었죠.
그런데도 축소를 못하는 이유가 경제논리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음식을 먹을 때 영양성분만 보고 먹는 것이 아니라
"보기 좋고 먹기 좋은 것"을 찾기 때문에 소를 포기하지 못한 것 아닐까 생각듭니다. -
작성자 benice 작성시간21.10.04 미국에서는 방대한 규모의 옥수수 재배를 위해 엄청난 양의 화석연료와 지하수가 소비됩니다. 그런데 생산된 옥수수의 약 절반은 소가 먹고 나머지 절반은 자동차가 먹습니다. 휘발유에 10% 정도 옥수수 발효해서 만든 알콜을 섞습니다. 사람이 먹는 옥수수는 10% 정도. 옥수수 발효 알콜의 에너지가 옥수수 생산에 들어간 화석 에너지와 분량이 비슷합니다. 환경에는 별 도움이 안되는 정치적 놀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