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여름으로 전환

작성자칸츄리꼬꼬(미국)|작성시간21.08.06|조회수726 목록 댓글 12

목요일인 오늘까지 30도 아래로 선선했었죠,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오는 밤에 히터를 다시 켰다는 사람,

돌침대애 온도를 올렸다는 사람들,

내일부터는 다시 에어컨을 켜야하는 날이 도래합니다,

항상 7월 중순에서 말까지는 저온현상이 있어왔는데요,

금년엔 좀 더 온도가 내려갔네요,

이제는 더운날을 만끽하며 살다보면,

폭설 내리는 겨울도 도래하겠지요,

열심히 체력을 길러서,

돌아오는 겨울에도 나뭇꾼이 돼야겠어요,

나무를 많이 베냐고요?

아뇨,

산에서 웃통을 벗는 사람이 나뭇꾼이라네요,

몇년전,

목적지애 도달해서 속으로부터  품어져 나오는 열기를 식힐때요,

팬티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탈의하고요,

눈속에서 30분가량 뒹굴고나서 물기를 닦고요,

새옷으로 갈아 입으면요,

탄산수가 톡톡 터지는것 같은 느낌이 아주 좋았네요,

겨울아!

빨리 와라!!!

성질 급한애들은 벌써 옷 갈아 입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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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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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칸츄리꼬꼬(미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8.07 여기는 24절기가 뚜렷하지 않아요,
    여름과 겨울이 길고요,
    봄과 가을은 겨우 1주일 남짓,
    4년전과 금년 1월에 꽃이 폈어요,
    미국의 흰둥이들의 성격과 날씨가 비슷해요.
  • 작성자도원 (충남) | 작성시간 21.08.06 내일이 입추인데
    문다 열고 반바지에
    웃통벗고 자면서
    날마다 피부로 온도
    체크하면서 자는데
    요즘 날이 갈수록
    미세하게 밤과 새벽온도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입추라는 절기가 밤과
    새벽온도로 봤을 때는
    해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절묘하게 정확하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칸츄리꼬꼬(미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8.06 자다가 새벽에 추워서 이불 덮고 잤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칸츄리꼬꼬(미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8.07 믾고 많은 종교중에 분열교를 택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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