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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아지매

작성자그냥|작성시간20.05.03|조회수257 목록 댓글 6
지난 가을엔 단돈 만원에 국화 화분 하나로
한달이 행복했어요

올 봄엔
ㅎㅎ
봄꽃이라고 사다가 심은게
심어놓고 검색하니 겨울꽃이라네요
ㅋㅋ
이름도 모르고 선택한 꽃인데


역시나 단돈 만원인데 한달을 넘게
새로운 꽃송이가 바톤터치 터치
다소곳이 계단입구에 앉아
하루에도 몇번씩 날 행복하게 해 줍니다

인생 참 별거 없쥬?
다들 건강이나 잘 챙기며 살자구요
그게 심이든 신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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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그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03 ㅎㅎ댓글 종 종 달았는데

    우리지기님 애쓰심이 마음 아팟다우
  • 작성자초이 | 작성시간 20.05.06 노랑이가 은은하니 이쁜색감이에요..ㅋㅋ 저도 얼마전에 꽃시장 가서 몇천원하는 올리브,유칼립투스,바질나무를 사왔어요... 퇴근하고 요녀석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내맘대로 되지않는 자식들은 어쩔수 없다지만 이녀석을은 크게 한번 키워 볼려구요..^^
  • 답댓글 작성자그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06 워낙 똥손이라 까탈 스럽지않고
    살아주고 피워주는 애들이 전 좋더라구요
    바질도 햇살 직사일땐 무지막지 잘 자라더니
    지붕아래 화분에선 못 키우구요 ㅠㅠ
  • 작성자큰손 | 작성시간 20.05.19 꽃이 예뻐요. 저도 수국 몇 송이 사다가 자꾸보니 좋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그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23 돈 만원이면 한달에서 석달이 행복해지잖아요
    저 꽃지면 또 뭘사다 저자리에 앉힐까
    까탈스럽지않은 애 물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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