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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맨발의 겐

작성자김정현|작성시간04.10.01|조회수148 목록 댓글 3
히로시마 출신의 원폭을 경험을 저자가 쓴 만화책입니다.
1944년부터 45년까지의 히로시마에서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원폭 피폭으로 누나와 남동생,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와 겐, 피폭후의 아수라장 속에서 태어난 여동생, 전쟁에 부정적인 아버지 때문에 해군에 자원입대한 형.
아버지가 전쟁에 부정적이라 이웃사람들에 '비국민'이라고 놀림을 받더군요. 같은 소외받는 사람인 징용된 조선인과는 친하게 지내더군요.

중앙일보 서평을 보니 [국제적인 호응을 얻은 이유는 여느 작품처럼 원폭에 따른 비참함을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런 상황을 초래한 일본 군국주의에 대한 통렬한 비판의식을 끝까지 놓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하더군요.

헌데 조금 지나칠 정도로 대결구도로 그리는 데다가, 동장, 학교선생들이 멍텅구리로 표현되는건 구성의 현실성이 조금 떨어져 보이더군요.

그런 부분외에는 매우 재미있으면서 원폭의 현실, 당시의 국가비판등이 잘 살아나 있더군요.

뭐, 그렇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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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해돌이 | 작성시간 04.10.01 이 작품 자체는 처음 4권 정도를 넘어서면 좀 식상해집니다. 너무한 대결 구도, 일 하나만 벌어지면 나오는 과도한 비판과 정치 의식은 그것이 '옳더라도' 지나친 강요가 되서 좀 거북하다고나 할지, 영양많고 향신료 많은 음식이 좋다고 너무 넣으면 소화불량에 걸리는 그런 식입니다. 몇권인가에 보면 '일본 민간인을 납
  • 작성자해돌이 | 작성시간 04.10.01 치 고문해서 간첩을 만들어서 '조선전쟁 획책하는 미군'의 앞잡이로 만들어 북한에 투입-6.25 전에-하는 이야기가 잠깐 소개됩니다. -_-;;; 반딧불의 묘나 존 허시의 히로시마가 '과도한 정치적 비판대결'없이도 걸작이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좀 찝찝한 책
  • 작성자해돌이 | 작성시간 04.10.01 아, 참 그리고 45년 이후의 시리즈가 더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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