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옛날에 모 사이트에 '나찌 일사와 그 자매들'이라고 소위 '외설 나치 영화'에 대한 감상평과 자료를 올려놓았습니다. 그 자료를 지금 찾을 길이 없어서 이렇게 기억에 의존해서 감상평을 올려놓으니 참고 바랍니다. T_T
1. 외설 나치 영화의 '원조' 격은 '비엔나 호텔의 야간 배달부'(Night Porter) 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은 사실 '벗겨서 돈 먹자'는 식의 작품과는 차원이 먼 예술적 철학 에로 영화입니다. 이런 장르에서는 좀 알려진 작품이죠.
간단히 내용을 살펴보면 2차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에서 독일장교가 유태인 여자 수용자들 중에서 반반한 애들을 골라서 성적 노예로 삼습니다. 그냥 응,응,응 하는 건 물론이고 독일군 특유 ( 독일인을 두번 죽이면 안되지만)의 새디스틱한 행위와 독일군복과 채찍으로 상징되는 그런 쇼를 시키는 그런거죠.. ( 사실 독일군복을 이용한 에로쇼는 대부분 이 영화의 장면을 많이 차용했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독일장교는 친구들과 함께 전범자로 도망 다니면서 '비엔나 호텔에서 야간 배달부'를 하고 있고 ( 자기 나름의 토론을 통해서 죄가 사해졌다는 -_-;;) 애인인 유태인 처녀는 석방후 음악가와 결혼해서 비엔나 호텔에 투숙중 우연히 독일 장교를 만나게 됩니다.
2. 그런데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에 이 여자는 남자를 협박비슷하게 해서 수용소와는 반대로 '가학-피학'의 방법을 바꾸어서 즐기게 됩니다. 결국 그와중에서 또 다른 사랑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눈치챈 독일 장교의 전범 친구들 손에 이 두 남녀는 최후를 마칩니다.
마광수 교수가 '추천하는' 몇 안되는 에로물인데. 내용을 들으신 분들은 짜증이 나실겁니다. ( 영화는 지루합니다. 기억도 안난다는 -_-;;;) 당연히 세계 유수 언론으로 부터 공개적으로 '쓰레기' 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괴작입니다만. 그래도 이건 예술입니다.
3. 이 작품의 '악평'덕분에 이제는 '벗겨서 먹자'는 식의 외설 나치 영화들이 출연합니다. 다이안 쏜이 주연한 악명높은 '나찌 일사' 가 대표적인데요, 군 재대후 '2차 대전물'인줄 알고 비디오 반납대에서 건진후 '2차 대전 매니아'로서의 위치를 심각하게 고려한 괴작입니다.
내용은 극히 간단합니다. 수박형 C 컵의 일사 아줌마는 '여성이 남성보다 신체면에서도 우월하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서 유대인 남성들과 끝없이 응,응,응 을 하면서 생체 실험이나 기타 기괴한 일을 하신다는 건데... 나중에는 당연히 똑같은 방법으로 보복당해 죽는다는 눈물겨운 결말을 맞죠 -_-;;;;
말 그대로 3분에 한번 여자의 가슴이 나오고,,, 밥 먹으면서 볼만한 내용이 아닌 것이 속출합니다. -_-;
4. 듣자하니 이 일사 여사가 2차 대전후 중동의 석유 부호의 하렘에서 여자 단속을 하는 시리즈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 모르겠고... 우리나라에서 무려 극장 개봉을 하고 '조선일보'에 영화 소개로 나온 작품이 바로 시베리아 xxxx 수용소라는 작품이죠..
이건 '스탈린 체제에 반대하는 주인공'이 '시베리아의 암호랑이'라는 별명의 일사가 근무하는 수용소로 가는데... '호랑이 밥으로 만들기 '거꾸로 매달아 우물에 처넣기 기타 등등의 갖은 고문과 육체적인 유혹 ( 역시 수박입니다.)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서 버티던 주인공의 투지를 보여줍니다.
스탈린 사후 '수용소에 불지르고' 도망간 일사 여사.. 몇년후 소련 올림픽 대표로 캐나다를 방문한 남자 주인공이 캐나다 암흑가의 대모가 된 일사를 만난다는 기괴한 결말을 보여줍니다. ( 대략 정신이 -_-;;)
5. 우리의 이승연씨의 3부작 누드는 과연 어느 수준일까요? 종군 위안부 문제는 ,,, 비엔나 호텔의 야간 배달부처럼 '예술'로 만들어도 욕먹을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나찌 일사형'의 상업주의적 작품이 아닐런지..
ps: 그러고 보니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 극장판을 만든 우리 나라에서 이승연을 욕할수 있을까요? 백문순의 '조선 여자 정신대'나 정현웅의 '마루타'같은 작품 역시 비난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마루타'가 '반일 문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엔도 슈사쿠의 '바다와 독약'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동일 소재로 어떻게 저런 다른 작품이 나오는지 세계 7대 불가사의입니다.
1. 외설 나치 영화의 '원조' 격은 '비엔나 호텔의 야간 배달부'(Night Porter) 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은 사실 '벗겨서 돈 먹자'는 식의 작품과는 차원이 먼 예술적 철학 에로 영화입니다. 이런 장르에서는 좀 알려진 작품이죠.
간단히 내용을 살펴보면 2차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에서 독일장교가 유태인 여자 수용자들 중에서 반반한 애들을 골라서 성적 노예로 삼습니다. 그냥 응,응,응 하는 건 물론이고 독일군 특유 ( 독일인을 두번 죽이면 안되지만)의 새디스틱한 행위와 독일군복과 채찍으로 상징되는 그런 쇼를 시키는 그런거죠.. ( 사실 독일군복을 이용한 에로쇼는 대부분 이 영화의 장면을 많이 차용했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독일장교는 친구들과 함께 전범자로 도망 다니면서 '비엔나 호텔에서 야간 배달부'를 하고 있고 ( 자기 나름의 토론을 통해서 죄가 사해졌다는 -_-;;) 애인인 유태인 처녀는 석방후 음악가와 결혼해서 비엔나 호텔에 투숙중 우연히 독일 장교를 만나게 됩니다.
2. 그런데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에 이 여자는 남자를 협박비슷하게 해서 수용소와는 반대로 '가학-피학'의 방법을 바꾸어서 즐기게 됩니다. 결국 그와중에서 또 다른 사랑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눈치챈 독일 장교의 전범 친구들 손에 이 두 남녀는 최후를 마칩니다.
마광수 교수가 '추천하는' 몇 안되는 에로물인데. 내용을 들으신 분들은 짜증이 나실겁니다. ( 영화는 지루합니다. 기억도 안난다는 -_-;;;) 당연히 세계 유수 언론으로 부터 공개적으로 '쓰레기' 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괴작입니다만. 그래도 이건 예술입니다.
3. 이 작품의 '악평'덕분에 이제는 '벗겨서 먹자'는 식의 외설 나치 영화들이 출연합니다. 다이안 쏜이 주연한 악명높은 '나찌 일사' 가 대표적인데요, 군 재대후 '2차 대전물'인줄 알고 비디오 반납대에서 건진후 '2차 대전 매니아'로서의 위치를 심각하게 고려한 괴작입니다.
내용은 극히 간단합니다. 수박형 C 컵의 일사 아줌마는 '여성이 남성보다 신체면에서도 우월하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서 유대인 남성들과 끝없이 응,응,응 을 하면서 생체 실험이나 기타 기괴한 일을 하신다는 건데... 나중에는 당연히 똑같은 방법으로 보복당해 죽는다는 눈물겨운 결말을 맞죠 -_-;;;;
말 그대로 3분에 한번 여자의 가슴이 나오고,,, 밥 먹으면서 볼만한 내용이 아닌 것이 속출합니다. -_-;
4. 듣자하니 이 일사 여사가 2차 대전후 중동의 석유 부호의 하렘에서 여자 단속을 하는 시리즈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 모르겠고... 우리나라에서 무려 극장 개봉을 하고 '조선일보'에 영화 소개로 나온 작품이 바로 시베리아 xxxx 수용소라는 작품이죠..
이건 '스탈린 체제에 반대하는 주인공'이 '시베리아의 암호랑이'라는 별명의 일사가 근무하는 수용소로 가는데... '호랑이 밥으로 만들기 '거꾸로 매달아 우물에 처넣기 기타 등등의 갖은 고문과 육체적인 유혹 ( 역시 수박입니다.)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서 버티던 주인공의 투지를 보여줍니다.
스탈린 사후 '수용소에 불지르고' 도망간 일사 여사.. 몇년후 소련 올림픽 대표로 캐나다를 방문한 남자 주인공이 캐나다 암흑가의 대모가 된 일사를 만난다는 기괴한 결말을 보여줍니다. ( 대략 정신이 -_-;;)
5. 우리의 이승연씨의 3부작 누드는 과연 어느 수준일까요? 종군 위안부 문제는 ,,, 비엔나 호텔의 야간 배달부처럼 '예술'로 만들어도 욕먹을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나찌 일사형'의 상업주의적 작품이 아닐런지..
ps: 그러고 보니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 극장판을 만든 우리 나라에서 이승연을 욕할수 있을까요? 백문순의 '조선 여자 정신대'나 정현웅의 '마루타'같은 작품 역시 비난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마루타'가 '반일 문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엔도 슈사쿠의 '바다와 독약'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동일 소재로 어떻게 저런 다른 작품이 나오는지 세계 7대 불가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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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秋日之雄 장웅진 작성시간 04.02.13 "시베리아 XXXX 수용소"는 대학교 2학년 그리고 군대가기 바로 전 해에 경주 성건동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던 비됴방들 중 하나에서 보았습니다. 솔직히, 포르노라는 생각 없이 봤는데...(내가 이상한 놈이어서 그러남? 솔직히 "칼리큘라 & 메살리나"도 포르노물이라는 생각 안해서리... 혹시 스투의 시민쾌걸의 "깍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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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秋日之雄 장웅진 작성시간 04.02.13 결국 일사라는 아줌마... 돈 가지고 달아나다가 설원 위에서 다리를 다쳐서... 한장에 백달라인 분홍색 캐나다 달러를 (그야말로) 불태우면서... 오돌 오돌 떨면서 죽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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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돌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4.02.14 칼리큘라와 메살리나는 전설의 그 작품을 모방하려는 단순 에로물입니다. 말콤맥도웰이 나온 그 작품은 진짜 '예술적 포르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