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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글 ♧

노년의 하루 - 호 쿠 마

작성자호쿠마|작성시간26.06.06|조회수40 목록 댓글 2



아이들의 하루는 거북이가 가듯 느릿하게 지나 가고 중년의 하루는 아름다운 꽃이 계절의 흐름 따라가고 노년의 하루는 시간을 따라가는 것조차 벅차게 간다 앉고 일어설 때 나는 신음소리가 낮설지 않고 삐걱거리는 육신은 힘이든다 세월은 흐르고 나이가 먹어가면 지팡이에 하루를 의지한다 노년의 하루는 바람 앞에 촛불처럼 위태롭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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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영숙 | 작성시간 26.06.06 가끔
    그런생각도 했지만
    사실
    그런 경험도 한다
    몸이 먼저일까
    마음이 먼저일까 하는
    나이듦은
    쇄약해지는
    몸으로
    마음도 약해진다는 경험
    마음으로
    참다보면 몸이
    아파지는 반응
    잣대로는
    안되겠지만
    언제나 함께
    따라다닌다는 것
    하루를
    바쁘게
    채우는 이유
    한가로우면
    쓸쓸한 마음과
    더부러 몸이 아파지는일상
    더 하루를
    꽉 채우는
    나를 느끼게 된다고
    나이듦은
    그런건 아닐런지요
  • 답댓글 작성자호쿠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6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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