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하루는
거북이가 가듯
느릿하게 지나 가고
중년의 하루는
아름다운 꽃이
계절의 흐름 따라가고
노년의 하루는
시간을 따라가는 것조차
벅차게 간다
앉고 일어설 때
나는 신음소리가 낮설지 않고
삐걱거리는 육신은 힘이든다
세월은 흐르고
나이가 먹어가면
지팡이에 하루를 의지한다
노년의 하루는
바람 앞에 촛불처럼
위태롭게 넘어간다.
작성자영숙
|작성시간26.06.06
가끔 그런생각도 했지만 사실 그런 경험도 한다 몸이 먼저일까 마음이 먼저일까 하는 나이듦은 쇄약해지는 몸으로 마음도 약해진다는 경험 마음으로 참다보면 몸이 아파지는 반응 잣대로는 안되겠지만 언제나 함께 따라다닌다는 것 하루를 바쁘게 채우는 이유 한가로우면 쓸쓸한 마음과 더부러 몸이 아파지는일상 더 하루를 꽉 채우는 나를 느끼게 된다고 나이듦은 그런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