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lla fiamma che m'accende ( Il mio bel foco)-Beneditto Marcello
작성자single작성시간09.08.12조회수667 목록 댓글 16안녕하세요 중년의 직장인입니다. 음대 못 간 것이 많이 아쉬워서 요즘 열심히 부르고 있습니다. 좋은 까페에서 회원님들의 열정에 저도 용기가 납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발음 박자 악상 등 제가 들어도 귀만 높아져서 제 노래를 듣기 힘듭니다. 그래도 젊을 때 녹음 해 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Il mio bel poco Quella fiamma che m'accende
나를 태우는 불길이여 Beneditto Marcello (1686-1739)
Il mio bel foco,나의 불타오르는 이 맘
o lontano o vicino ch'esser poss'io,멀리있거나 가까이 있을지라도
senza cangiar mai tempre 영원토록 변함 없이
per voi care pupille, ardera sempre.그대의 눈동자를 위해 불태우리.
Quella fiamma che m'accende나를 태우는 불길이여
piace tanto al'alma mia piace tanto al'alma mia
che giammai s'estinguera?나의 영혼이 만족하여 영원히 타오르리
E se il fato a voi mi rende,vaghi rai del mio bel sole,
altra luce ella non vuole ne voler? ne voler giammai potra?
또한 나의 태양이 그대에게 비친다면 다른 어떠한 빛도 원치 않으리.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공링후이 작성시간 09.08.13 ㅎㅎ대단하시네요. 자녀들을 성악시키려 하신다니. 정말 좋아하시나봅니다. 꿈이 있고 이상이 있고 정말 행복하신 분이군요. 꼭 유학을 가고 전공을 해야 그꿈이 이루진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이카페에 여러분들이 아마로서 무대에 서고 콩쿨에 나가고 함으로서 자신의 꿈을 위해 전진하고 또 만끽하고 계십니다. 싱글님은 발성의 편안함과 길은 참 좋습니다. 단지 발음이나 음악적 매끄러움은 조금 아니지만.... 영어권 바리톤들이r발음을 넣어 영어발음처럼 하는데 싱글님도 그렇게 하시네요. 그 사람들은 발음이 잘 돼서 그렇게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되거든요. 발음을 펴주시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singl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8.13 으 저는 혀가 말려 들어가서 꽉 막힌 느낌 때문에 10년간 노래를 포기 했었습니다. 혀가 막고 복식호흡은 따로 놀구요 한 곡 부르면 소리 탁해 지구요. 발음은 녹음된 노래의 발음을 흉내 내다 보니 엉망이구요.^^ 그런데 부족하다고 노래 안남겨 놓으면 추억거리가 너무 없을 것 같아서요즘 부르는 중입니다. 공링후이님 말씀대로 가능성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보려 합니다.저도 발성 된 멋진 음성으로 태어날 수 있을까요?고교시절 음대 가려 했더니 주위에서 너만큼 노래하는 사람은 많으니 그리 유명해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하면서 취미로 하라구 하더군요.전 안 유명해도 좋으니 성악가 되고 싶다고 했지만 안되더 군요.후이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공링후이 작성시간 09.08.14 전설적인 테너 카루소도 학생때 음악선생이 넌 소리가 너무 적으니 성악은 안하는게 좋겠다. 소질이 별로없는것 같다.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난후 어떤 선생이 너는 천부적인 음악성과 좋은 발성과 소리를 가졌다. 이랬다고 합니다. 쨌든 결과는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음악적 표현력과 소리로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테너가 되었죠. 듣는귀가 조금은 다르겠지만 저의 관점에서 볼때 싱글님이 전공은 아니지만 발성도 좋으시고 소리도 좋으시고 음악성도 좋으시고.. 좋은선생에게서 좀 더 다듬으면 정말 훌륭한 성악가가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
작성자singl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8.13 후이님 눈물이 나려고 하는군요. 이러한 칭찬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전 나이가 49세 랍니다.늘 이태리 쪽만 쳐다 보며 꿈만 꾸고 살았지요. 어느 날 만약 오늘 하나님 곁으로 간다면 넌 뭐가 하고 싶었고 뭐하다 왔느냐 하시면 대답할 것이 없다 생각 했습니다.용기를 내어 선생님을 찾아 보갰습니다.제 꿈은 제르몽 역입니다.오페라 무대에 선다면 여한이 없습니다.후이님 격려에 힘입어 도전해 보겠습니다. 그날까지요^^
-
답댓글 작성자공링후이 작성시간 09.08.14 저도 마음이 뭉클해지는데요. 꼭 할수 있을것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