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루미나리작성시간24.11.22
고생 하셨습니다. 그러나 흐믓하니 보람있는 암벽 도라지가 최고가 되지요. 오래전 등산도중 일행중에 한분이 바위아래 내려가 도라지를 두뿌리 작은것 하나 좀 큰것 하나. 뽑아 와서 허나 주길래 먹었는데 가슴이 아프고 이상하게도 멀미현상 같이 진땀나고 머리도 아픈건지 바위밑에서 우유한잔 마시고 잠드렀는지 얼마나 지나서 깨었답니다. 야생도라지 그리 독한줄 몰랐습니다. 바위 야생도라지 그냥 먹다가 죽기도 할것 같아요.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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