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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작성자벽청송|작성시간13.08.14|조회수4,247 목록 댓글 8

얼마전에 제습기를 하나 샀습니다.

 제습이 잘되네요. 방안 습도가 75%, 온도는 약 32도씨 정도인데,

3시간 정도면 물1되 정도는 뽑아내는 것 같습니다.

어떤 원리로 공기중에 물을 걸러내는지 모르겠네요. 결로 방식인가?

세 재품을 뜯어 볼수 도 없고....

 

이 제품은

흡입되는 공기는  32도씨 정도이고

제습된 바람이 위로 나옵니다. 온도는 47도씨나 됩니다.

만약 결로방식이라면 32도씨 보다가 낮아야 할텐데, 15도씨나 높습니다.

그렇다면 결로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이 있다는 말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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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벽청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15 아하...운암님 감사드립니다. 기억이 납니다. 펠티어 효과
    제습기가 작은데 어째서 냉매장치가 들어갈 수 있나? 하고 생각했죠.
    냉매 방식이라면 나오는 공기가 더 차가워야 하는데, ....라고 생각을 했죠.
    펠티어효과를 쓴것이 분명한것 같습니다.
  • 작성자호돌이1 | 작성시간 13.08.15 우리나라 제습기는 대부분 콤프레샤
    방식을 사용 합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방안에서 사용 한다고
    보면 됩니다.
    참 원시적인 방법이죠.

    글쓴분 말씀 처럼 제습기는 결로 방식인데,
    가스를 압축, 응축 하면 엄청난 열이 나죠.

    증발기 (냉판)에서 1차 제습을 하고 ,
    냉판에서 나오는 공기를 응축열을 가해
    한번더 건조 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제습기 출구 온도가 뜨거워요.

    이 온도가 뜨거울수록 제습 능력은 좋습니다.

    내가 바라는 제습기는
    시원 하면서 제습되는 기계를 바라는 거지,
    뜨거우면서 제습되는 원리이면
    차라리 헤어 드라이어 쓰겠습니다.

  • 작성자따사로운햇살... | 작성시간 13.08.15 저는 위사진의 모습과 비스무리하게 생긴 제습기를 한번 분해해봤습니다.
    간단히말해서 에어컨의 실내기와 실외기가 한꺼번에 돌아갑니다.
    실내기에서 결로방식에 의해서 응축수가 생기고 그차가운 바람으로
    압축기에의해서 뜨거워진 냉매를 식히는 실외기의 라디에타를
    식힘으로 더운바람이 나옵니다
    다시말해서 흡입된 습한바람이 에바플레이트를 지나면서 습기가제거되고
    차가워진 바람은 뜨거운라디에타를 식히면서 흡입되는 바람의 온도보다
    조금 올라갑니다.
    서툰설명이라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작성자벽청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8.15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이것을 건조기에 응용하면 좋겠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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