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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인심에 대한 나의 생각

작성자인제감자| 작성시간21.11.12| 조회수1450|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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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흙내음 향기 작성시간21.12.08 참으로 맞는 말이지요
    어딜가나 남에게 피해 을 주면 너나 나나 좋아 할리가 없지요
  • 답댓글 작성자 인제감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2.09 제의견에 동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골길들은 대부분 조금씩 양보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니 내가 밟고 다니는길도 남의땅이 대부분 이지요
    내땅 조금 남이 쓴다고 말뚝박고 그러면 좋은 눈으로 안보게 되지요
    그런경우 많이 있더군요
  • 작성자 맘대로 작성시간21.12.08 재미있게 글 쓰셨네요 돈 좀 있다고 퍅 밀어버리고 새로지은 집 남탓 할 것 없이 100% 잘못이라 봅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인제감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2.09 본인의 로망을 실천 하려고 하신분 이었는데
    왠수같은 돈때문에 작은평수의 땅을 매입하여 본인의 로망을
    실천 한것입니다

    남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봤다면 없을수 있는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좀 떨어진 외딴곳에서 집을 지었다면 ..............

    그런생각에서 한번 써본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천안짱가 작성시간21.12.09 넓은 아량으로 베푸면서 사신다면 모두가 좋아하시는분이 될듯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인제감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2.09 너무 손해보지 않는 한도내에서
    조금 손해보면 될거 같아요
    날이 춥네요
    편안한 오후시간 되세요
  • 작성자 참프로 작성시간22.02.01 대대로 터 잡고 살다가
    외지인이 들어와서 내 집 앞에
    높은 집 지어서
    앞이 안보이면 햇빛도 안들고
    답답하고 피해를 많이 받은거네요

    서울은 나만 잘 지내면 되는데
    농촌은 정서와 환경이 달라서
    마을과 이웃과 화합해서 잘 지내야
    귀농이 행복한 노후가 되겠지요

    귀농지를 물색하고 있는 제가
    많이 참고 되는 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인제감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6.16 그런생각을 가지고 가신다면
    귀농하셔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응원 합니다
  • 작성자 바부 작성시간23.01.04 나도 10년된 귀촌인인데 느끼는게 많습니다
    처음 몇년은 조용히 살면서 가급적 부딪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무조건 먼저 인사부터하고 살았는데
    원주민들중 일부는 반갑게 대해주는사람도있고 거부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너무 가까이하면 문제가 발생 된다기에 가급적 한발물러서야하는 낮은자세를 원주민들은 바보나 머슴취급하기 시작하더니
    무조검 자기들 일이나 부려먹는게 다반사더군요
    심하면 내집에 수도가 터져서 물난리 났는데 찾아와서 병원데리고 가달라기에 기다리시든지, 택시를 불러 주겠다고 하니화를 벌컥내며
    자기입맛대로 안한다고 투정부리기에 집에 물난리난걸 그냥놔두고 차를태워서 병원데려다주고 왔네요
    한여름 뙤약볓에 자기네 깻잎밭에 전기등 설치하라고해서 세시간에걸쳐 힘들게 설치해주는 경우도있고,,,,이루말할수없는 텃세를 부리죠
    일부사람들이 문제가되서 농촌인구소멸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게 안탑깝습니다
    어딜가나 좋은분들도 있고 텃세부리는 사람도 있는가 봐요
    그러러니하고 살아갑시다
    이젠 무법텃세 그냥 봐주거나 바보되지않습니다
    쓰잘데없는 텃세로 부려먹을라치면 아프다는 핑계가 최고더군요,,,ㅎㅎㅎ
  • 작성자 검붕어 작성시간23.02.16 오래된 시골집으로 이사온지 3년입니다
    처음 리모델링 할때부터
    집사람이 무섭다고해서
    담장을 1.8미터로 높이고
    cctv 4개설치하고 방범 대문 설치하고
    강아지한마리 키우며
    폐쇄형 마당으로 설계했습니다
    지금은
    이웃들과 인사 잘하고
    주말에는 대문열어두고
    가끔 맛나는거도 나눠먹고
    전화번호도 주고받고
    여행갈땐 강아지 밥도 부탁하고...
    아무튼 저는 이렇게 아파트생활보다
    더 잘살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다는 겁니다
    행복한 시골생활되십시요^^
  • 작성자 첼로의꿈 작성시간24.12.01 저는 귀촌한지 어느덧 15년이 되었습니다.
    시골에서 살아보면서 느낀점은 원주민보다 타지에서 온 귀촌인들이

    비교적 자연오염을 덜 시킵니다.

    도시지역에서는 모두 분리수거가 당연한 생활에 일부분인데
    시골에선 주로 원주민들이 비닐이며 스티로폴이며 쓰레기를 모아 태웁니다.

    그냄새가 귀촌인 주택에서 맡게되면 태우는 곳으로 되게 무식하네 ! (속으로 되네입니다.)

    자식들은 외지에서 지내다 부모가 재산 (토지 + 주택 )이 조금만 돈되겠다 싶으면
    고향집 부모님 댁으로 자주 방문합니다.

    내부모님 고향집에 계시는 곳 방문한다는데 누가 뭐라고 안합니다.
    오히려 보기 좋은 모습이라고 하겠지요 !

    고향집 부모님 집에 방문하여 지내는 것을 우연찮게 목격하게되면
    부모님댁을 하숙집, 혹은 펜션처럼 지내면서 쉬었다가 갑니다.
    늙은 부모님이 차려주는 밥만 꼬박 꼬박 받아먹습니다.
    귀촌인 입장에선 보기 좋은 모습으로 안보이게됩니다.

    부모님 댁 방문후 운전을 못하시는 부모님들이시라면
    시골 내부모님이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분리수거 재활용및, 쓰레기를 자식이 생활하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분리수거장으로 분리수거만 하여도 그사람 참 괜찮게보입니다.
    자식들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때
  • 작성자 첼로의꿈 작성시간24.12.01 시골사람이 못 깨어나는 현실은
    현재 모든시골이 인구소멸지역이 늘어가는 현실에
    한사람이라도 외지에서 우리마을로 이사를 온다거나

    귀촌을 하게되면 작은 것이라도 도와주려고하고
    반가워하고 좋은마음으로 대해줘야합니다.

    군이나 면에서 마을인구 비례에 따라 마을지원정책
    규모가 달라진다는거
    그거 원주민들은 그런거 계산안하고
    귀촌인오면 내터에 니가 들어왔니

    이런마음들이 아직도 현재 존재하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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