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박이가 은퇴하고
귀농 정착지를 찾아서 농촌마을을 보고
주변 자연환경과 주거지 배치를 보면
선조들의 지혜가 과학적이었습니다.
농촌마을 분위기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지켜야 해서 짧은 대화지만
고령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감이 있고
사람 사는 맛이 이런거구나 라고 경험 했고
가벼운 지팡이라도
따뜻한 신발이라도 갖고 와서
드리고 싶은 애틋한 오지랖도 있었는데
실행은 하지 않았습니다.
공장지대 옆이거나 대형공사장이 있거나
축사에서 냄새가 나거나
외적인 요인으로
주변환경에 따라 마을에 대한 선입관이 달라져
마을 주민들의 분위기 보다는
주변환경에 더 세심하게 보고
결정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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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skan123 작성시간 22.03.04 마을 원주민이 자기논을 파헤친다 -> 각종 건축폐기물을 묻는다. 몇일후 다른원주민도 자기밭에다
건축폐기물을 똑같이 묻는다. 시골땅 구입할때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모르면 궁금하면
외지인들에게 접근해서 물어보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참프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3.04 제가 농촌을 몰라서 본대로 느낀대로 썼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푸른 강은 흘러서 작성시간 22.03.11 올해 처음으로 자경할 밭을 구해서 농사지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꾸만 누군가가 퇴비를 흩어놓고, 천막을 벗겨놓고, 성가시게 굴어
CCTV를 달았습니다.
농장에서 돌아가는 CCTV가 작동되는 것을 확인한 이후부터는
사소한 소란이 없어졌습니다.
별 참견을 다하는데
자기들 의견을 알려주는데 자기이익이 먼저 앞선 의견들이라
별로 건질 의견도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이웃과의 불화를 부추긴다든지,
오해할 소지를 부추기는 행위들은
보면서 저렴하다고 느꼈습니다.
여기는 경기권이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작성자bluemountain 작성시간 22.05.16 먼저 살 곳이 정해지면 세를 얻어서 이삼년 살아 보고 결정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농사는 수입도 별로 없고 교통 의료 등 불편한 것이 많고 이웃들 텃세도 심해서 도시 출신은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
작성자바부 작성시간 22.10.20 인간 사는데는 다 그래요
그져 그러러니하고 지내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