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세대ㅡ무심히 흐르는 구름따라 ㅡ세월은 흘러 ㅡ어느덧 2021년 신축년도ㅡ서리가 내리고 ㅡ낙엽에 실린 가을도 깊어만 갑니다.ㅡ
작성자임경운작성시간21.11.18조회수5,713 목록 댓글 1마지막 세대
무심히 흐르는 구름따라 세월은 흘러
어느덧 2021년 신축년도
서리가 내리고
낙엽에 실린 가을도 깊어만 갑니다.
참 덧없이 흐르는 세월입니다.
국민학교 다닐때 보따리에 책을 싸서
어깨에 메고 뛰던 그시절
보릿고개에 배 꺼진다고 어른들은
뛰지도 못하게 하셨죠.
연필에 침을 묻혀가며 손가락을
폈다 오므렸다 하며 더하고,
빼고를 하던 그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만 그것도
이젠 지나간 추억일 뿐입니다.
주판알을 튕기던 시대를 넘어
전자계산기가 나오고,
컴퓨터가 등장하더니
이젠 모바일폰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편하긴 하지만 굳어버린 손가락으로
과거의 습관에 익숙해진
고정관념으로
따라가기엔 너무나 벅찬 세상입니다.
모든것이 편한 세상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컴맹에겐 어렵고
불편한 세상이고,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청맹과니가 되는 세상입니다.
예의 범절이란 단어는 고어 사전
에서나 볼 수 있는 단어가 되었고,
집안에서 하던 크고 작은 행사들도
(돐ㆍ백일ㆍ생일ㆍ장례ㆍ등)
이젠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
정말 우리는 지난 세월을 정말 힘들고
어렵게 살아 왔는데
이제 그 모든것들을
알고 있는 마지막 세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세대를 일컬어서
컴맹의 마지막 세대
검정 고무신에 책보따리를
메고 달리던 마지막 세대
굶주림이란 가난을
아는 마지막 세대
보릿고개의
마지막 세대
부모님을 모시는
마지막 세대
성묘를 다니는
마지막 세대
제사를 모시는
마지막 세대
부자유친
아비와 자식은 친함에 있다
라고 교육 받았던 마지막 세대
우리는 자식들로 부터 독립 해서
살아야 하는 서글픈 첫 세대가
되었습니다.
죽어서 귀신이 된 후에도
알아서 챙겨 먹어야 하는
첫 새대가 될 것 같습니다.
아니꼽고 치사 하지만
젊은이들에게 컴퓨터도,
모바일폰도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얼마 남지 않은 세월이지만 젊은이들
눈치만 보지 말고 우리도 즐겁고
재미있게 살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우리는자랑스런ㅡ
대한민국 꼰대이 다ㅡ
지금의 60~70~80대ㅡ
세대들이 살아온 길ㅡ
우리는 <호롱불> 세대였다ㅡ
90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꼰대이다ㅡ
https://m.cafe.daum.net/rnqdmsekfl/VQoX/861?svc=cafeapp
우리는자랑스런ㅡ
대한민국 꼰대이다 ㅡ
우리는 우물세대였다ㅡ
우리는 가마솥 세대였다 ㅡ
https://m.cafe.daum.net/rnqdmsekfl/VQoX/1297?svc=cafeapp
가거라삼팔선ㅡ
남인수 노래ㅡ
60~70년대 극장포스터ㅡ
중년 연애인 이미지ㅡ
http://m.cafe.daum.net/rnqdmsekfl/VeFx/1933?svc=cafeapp
홍도야우지마라ㅡ
김 영춘 노래ㅡ
옛 영화 포스터 ㅡ
영상 입니다ㅡ
http://m.cafe.daum.net/rnqdmsekfl/VeFx/2451?svc=cafeapp
초가삼간ㅡ
최정자 노래 ㅡ
60~80년대 어린시절ㅡ
이미지 영상입니다ㅡ
우리들 옛이야기 5가지ㅡ
눈시울을 적십니다 ㅡ
https://m.cafe.daum.net/rnqdmsekfl/VeFx/3527?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