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티비에 등을 돌리며..

[비오는날]

(영상은 일부러 편집없이 넣었습니다)

22초정도부터 박지성 이야기 시작 "그거는 그냥 시비거는거지" 라고 이야기함 앞부분에 채팅에 전북문제를 박지성 탓이라고 하는 사람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있음

5분30초경에 이러이러한이유로 전북팬들이 박지성을 탓하는거니 전북팬들이 맥없이 박지성을 탓한다는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글씀

그리고 6분경부터 이주헌님이 저에 대한 발언을하심
(이부분은 직접 들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9분쯤에 다시 전북팬들이 이유없이 비난하는것처럼 말해서 글을 남긴거라고 하니 22초쯤에 하신말은 기억 나지 않으시는지 그런적 없다고 말하셨죠

그리고 저는 채팅창에서 졸지에 멤버십까지 달고 악플쓰는 미친 사람이 되었죠. 채팅창에서 욕이 난무하였고 쓴적도 없는 악플러가 되었지만 제지하는 시늉조차 안하시더군요


맹세컨데 한번도 이스타티비에 욕을 하거나 해코지를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듣기 싫은 소리라면 자주했었죠
이주헌씨가 김정남 위원하고 진짜 방구석에서 a4용지에 스코어 쓰고 k리그 이야기할때부터 방송을 봤습니다. k리그이야기 해주는게 감사해서 별풍도 쏘고 그랬죠. 주간서형욱 풋토 히든풋볼까지 자연스럽게 따라왔고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서 제가 가지고 있던 머플러를 선물로 드린적도 있고요. 지금도 히풋 멤버들 중계오시면 간식이라도 챙겨드리고 있었습니다
생색내려고 이런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그정도로 애정있게 지켜보던 팬이었다는 소리죠
이스타티비에는 무조건 잘했다 재밌다 막나가도 된다 이런 팬들만 많아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무엇이든 오래가려면 그런팬들만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고 제성격도 좋은것보다 문제되는걸 먼저보는 편이라 이런건 조심하자. 이런건 불편하다. 이런건 안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이런 의견을 자주냈던게 사실입니다.
박종윤씨가 항상 아니라고 말해주는 사람도 필요하다고 했고 실제로 통화로 의견을 드린적도 있고(걸려온겁니다) 멤버십 전화데이트에서도 고쳐야할점 이야기해달라고 해서 쓴소리했던것도 사실입니다. 항상 의견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빈말인지 모르고 믿었네요..바본가

그냥 그게 싫었으면 싫다고 하시지 한순간에 10년 가까이 응원하던 분에게 미친년 취급당하고 채팅창에서 조롱거리가 되니 황당하기도 하고 하루가 지나니 화도 나네요

이대로 그냥 안보겠지만 그래도 이대로 끝나면 저만 미친사람되고 끝날꺼 같아 글을적고 끝냅니다

그동안 덕분에 즐거웠던 시간도 많았지만 마지막이 진짜 개같네요

감사합니다

+박종윤대표와 이일 이후 연락해서 박대표님께는 사과를 받았습니다. 굳이 박종윤씨에게 연락했던 이유는 내가 모르는 내가 한잘못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였습니다. 이유라도 있으면 납득이 갈꺼같았거든요

이번일을 겪은후 느낀건 참 사람한명 몰아가서 미친사람 만들기 참 쉽구나.

[나대로사는나]

근데 이글을 왜 락싸에....?
이스타 욕해달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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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ture!]

마음은 알겠으나… 본인 뜻에 동조해서 비판 안하면 잘못한 게 되는건 아니고 각자의 의견이 있는 것이니까요 한국에 모두가 전북팬인 것도 아니고 전북 팬 의견이 무조건적으로 통일되었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걸 유투브 채널이 꼭 동조해야할 이유도 없죠. 말 그대로 싫으면 이제 멤버십이든 뭐든 헤어지면 될 일인데 이렇게 ‘공론화해서 이스타 욕해보자‘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해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이야기하시는 톤은 ‘이래서 참 답답합니다’가 아니라 ‘대뜸 왜 내 이야기에 동조 안하나요’라는 식인데 어떤 반응을 기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보라빛 밤]

동감..

[비오는날]

동조해서 비판해달라고 한거 아니었고 박지성이야기 꺼낸것도 제가 아닌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제가 쓴건 저 캡처해둔글이 다이고 이주헌씨가 전북팬들이 박지성에게 괜히 시비거는거라고 하셔서 이런 이런이유인데 맥없이 욕한다고 하지 말아달라고 한건데 갑자기 자기는 전북팬들 뭐라고 한적없다고 하시고 이이야기와 상관없이 제 닉을 이야기하시면서 제가 평소에 본인채널에 비판적이라고 보지말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하셨고 그에따라 저는 해당 채팅창에서 원색적인 욕을 먹었고 그게 억울해서 글 쓴겁니다. 저만 없는말 한 사람되서 욕먹고 끝나서요. 저 라이브에서는 욕이 너무 많아서 더이상이야기 할 수 없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