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 첩보물과 멜로 스토리의 에매한 결합속에 무뎌지는 액션느와르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를 봤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장점이라면 오락성이 좋다고 생각되기에 최근작들은 아쉬웠지만 기대감이 컸습니다
그러나 다소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영화 플롯은 단순합니다
두 남자가 한 여자를 구하는 스토리를 2시간에 담은 작품입니다.
휴민트는 human과 intelligence를 합친 단어로 사람에게서 얻는 정보, 관계를 통해 정보 수집을 하는 첩보의미 라고 합니다.
영화는 대한민국 국정원 역할에 조인성 배우
북한 정보요원 역할에 박정민 배우
북한 총영사관이자 메인 빌런인 박해준 배우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여인 채선화 역활에 신세경 배우가 캐스팅 됬습니다.
영화는 무난무난 합니다만 아쉬움이 큽니다
류승완 감독의 작품치고 다소 밋밋했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는 캐릭터성에 기대 끝까지 끌어가는 느낌이 컸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과연 이 스토리가 2026년에 나올껀가 생각이 들정도로 매력이 없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의 설정과 포인트는 잘 잡았지만 스토리는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조인성 배우가 연기한 조과장 캐릭터가 이끌어 나가지만 뚜렷한 매력은 느끼질 못했습니다.
정의롭고 올 곧은 캐릭터성은 좋았지만 과연 이게 영화 초반에 나온 장면과 서사가 후반까지 갈 정도인가 싶었고
그 인물과 연결된 인물의 서사는 뻔한 스토리로 다가왔습니다.
오히려 북한 인물인 박건 캐릭터가 꽤나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박정민 배우의 연기도 좋았지만 이 인물의 설정을 잘 잡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중반부부터 채선화와 엮기면서 서로를 조이는 상황에서
캐릭터의 감정을 더 보여줬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거운 이미지와 캐릭터의 무게감을 조금 내려놨다면 더 입체적인 캐릭터가 되지않았을까 싶네요.
아마도 박건이란 인물은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박해준 배우의 연기도 좋았고 캐릭터도 잘 살렸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신세경 배우의 캐릭터 입니다.
이걸 이렇게밖에 못쓰나 싶을정도로 아쉬웠고
영화에 나오는 인물을 유일하게 엮는 캐릭터인데 뭔가 쓰다만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영화의 액션씬이었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오락성에 부합하는 잘뽑은 액션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액션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조과장과 박건 두 인물의 타격 액션씬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메인 후반 본격적인 액션은 괜찮게 뽑았지만 너무 길어 루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카체이싱 장면은 뭔가 밋밋했고
액션씬은 이렇게 끌꺼면 빌런 두명을 한꺼번에 나오게 만들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영화는
첩보 영화로 보면 많이 아쉬운 영화였고
박건, 채선화 두 북한 인물의 로맨스에 비추면 좋았다고 보여집니다.
가볍게 무난한 영화였습니다.
평점 3점 / 5점
+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베스트 장면을 하나 꼽으라면 박정민 배우의 등장씬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말 스코어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수목 이틀치 초반 스코어는 다소 부진하네요
BEP 400만이라는 높은 수치인데 손익 달성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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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tone Cold Steve Austin 작성시간 26.02.14 저는 신세경이 존예였던 걸로 만족하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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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탱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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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ninho 작성시간 26.02.14 원래 류승완 감독 스타일이 스토리에 의한 연출보단 캐릭터에 의존한 연출이 강해서.. 평범한 총싸움 외에 조인성 오프닝 액션은 한국영화 액션중 1등 주고 싶을정도로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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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탱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2.14 대체적으로 그렇긴하죠 최근작인 밀수나 배테랑2도 스토리적는 많이 아쉬웠어서
그래도 부당거래 베를린 모가디슈 같이 어둡고 무거운 소재 스토리는 괜찮게 썼던거 같아서 이 영화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ㅠㅠ -
작성자Get the party started 작성시간 26.02.14 왕과사는남자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