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4일 저희는 옛 전우를 현충원에 안장하고 왔습니다.
현충원에 위패가 안장 되기까지 16년간 이분은 불명예스럽게도 자살 처리로 세상 사람들에게서 잊어져 있습니다.
가족들의 애절한 절규가 오늘에서야 이분과 이분들 가족께 신의 보살핍이 머물게 되어습니다.
저희는 저와 순직하신 홍일표 일병(당시 일병)과 15사단 수색대대 제1중대 2소대에서 저의 2주 고참으로 생활 하였
습니다.
1993년 10월01일 일요일 21시45분 순직하였습니다.
이분은 사인은 원인은 DMZ 매복 작전중 매복간 졸았다하여 지휘조에 속해 있어서 팀장 중사의 가혹 행위등 구타 후
전방조로 꺼져라 하여 제가 있는 전방조로 이동중 좁고 비탈진 어두운 길을 걸어오다 넘어지면서 장전 되어 있는 자
신의 소총에 하복부에 총알이 발사 되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1군 사령부까지 보고 되었을땐 위와 같이 보고 되었다가 이틀이 지나고 상황이 바뀌어 작전조들 헌병대로 조
사 할 것이 있으니 들어와라해서 헌병대로 갔더니.. 영창에 입창을 시켰습니다.
순직한 홍일표 일병이 구타와 을차례를 당하던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본 통신병과 야투경으로 그모습을 지켜보고 죽
음의 순간을 지켜 본 저만 헌병대에 남게 되었습니다.
조사 받던 내내 저희에게 헌병 조사간의 죄인 취급가 자신들이 요구 주문하는 진술에 응하지 않는다하여 가혹행위등
구타를 당하며 잠을 재우지 안으면서 저희들에게 순직이 아닌 본인이 자살이었다라고 진술을 하라여 끝까지 진술을
하지 않으니.. 이미 명령불복종등 으로 구속 되어 있던 팀장(중사)이 데리고 오던 팀장이 자신이 다진술 했으니 인정
하라 하였습니다.
이후 구속 후 불명에 제대 할 줄 알았던 중사는 군생활 3개월 가량 남아 있었으나 중사로 전역하였고 결국 홍일표 일병
은 자살 처리가 되어 16년을 구천을 헤메고 있었습니다.
07년10월달 부터 가족들의 진정에 의해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조사가 시작 되었고.. 08년10월달에 조사가 종결
후 09년 04월달에 육군본부 수사관들이 저를 최종으로 조사 후 국방부의 순직이란 인정을 09년 5월달에 받은 후 이번
현충원으로 위패가 안치 될수 있었습니다.
이번 홍일표 사건은 군의 고위 장군의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여 부하를 버린 것입니다.
홍일표 일병 사건뿐아니라 대한민국을 수호 하기위해 군에 입대했다가 억울한 죽음으로 아직까지 구천을 헤메이는 영
원들이 많은 것을 이번 조사를 받으면서 많이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저는 군대 시절때 군을 위해서 충성을 하질 않았습니다.
다만 대한민국을 위해서 충성했고 남아 있는 군생활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이제 많은 아픔과 슬픔이 사라진거 같습니다.
부디 우리 전우 홍일표 일병이 이제 편히 쉬길 기원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박형원 9471026162 작성시간 10.04.05 전 94년 8월군번으로 1중대 1소대에서 에서 전역했습니다. 말로만 들었는데 이제서야 넋을 위로해 주셨군요...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선배님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제령 작성시간 10.04.20 무슨 말이필요할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색!! -
작성자황창식.931220 작성시간 10.10.04 ^^이상건 병장님 이사진 언제 찍어는교 저랑같이같어면서 사진찍는거 못밨는디 참빨어니더 그때홍일표 병장님 부모님을 보구 가슴이 쨍했심더~그리구 수색인으로서 자랑스럽웠습니다^^*사나이소대~홍일표병장님 부디좋운데계시길삼가고인에명복을빕니다~이상건 병장님울산함갈게요 쇠잔한잔합시더 그글결혼안하닌교~~~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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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정석850904 작성시간 11.02.0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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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동호850918 작성시간 12.01.22 대성산 자락 아래 재궁동...그대는 대한민국 육군 수색대다 순간을 영원으로 산 삶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