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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은시 작성시간16.01.10 미의 영역의 확장과
미술의 주체가 개인으로 옮아가며 자연스럽게
일어난 현상인 것 같더군요.
요셉 보이스가 2차 세계대전과 전후 세계를 배경으로 자신의 미학을 구축했다면
켄트리지는 욕망으로 인한 서구의 제국주의적 잔재가 아프리카에서 마지막으로
부딪친 인종간의 갈등과 역사적 유산으로 배경으로 탄생한 미학으로 인정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요셉 보이스와 바젤리츠 안젤롬 키퍼 등과 같이
역시 불합리한 인간 역사와 그 유산의 충돌 갈등이 빚어낸
미의식의 확장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