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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크롬 회화(2)

작성자Minnie| 작성시간16.01.30| 조회수28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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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면의일상 작성시간16.01.30 Minnie님~~~
    저의 비밀인데요.모두를 털어 놓면 저는 어디로 숨나요?
    숨 막히는 면의 이야기들의 맥...... 저는 부정하지 않을게요.
    이들에게 .또는 폴리아 꼬프까지 보았어요.그린버그의 평면성,
    말레비치의 절대주의. 그리고 하나 더 한국의 일상 속에 숨어 존재하는 면의 실재 구현
    아녀자들의 삶속에 깊이 존재해 온 면을 표현하려는 의지가 저에게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부끄럽지 않아요. 그들은 일부러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의식이 있었지만
    우리의 면은 생활 속에 살아 사용했던 면의 비례나 응용이 특수하여
    그것을 재현하며 저의 직관적 작용의 표현입니다.
    제가 기회가 되면 확실한 글을 영국 워크삽을 다녀 온뒤 올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Minni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1.31 면의일상님~ 위에 적으신 바로 그 면 , 아녀자 , 토속 ,생활 본연의 진실의 면을 구현하셨기 때문에
    선생님 작품과의 첫대면에서 저의 궁극의 고향에 닿을 수 있어 제가 오열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터치는 영혼에 박혀 한국인인 저의 감동이 이러한 데
    세계화 보편적 미의식 이런 건 전 모릅니다
    다만 외출 외할머니의 황토빛 두텁고 따뜻한 면에서 전 무아의 어딘가로 흘러가는 체험을
    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제게 너무도 귀한 순간이라 감사를 다 표현 못하지요
    이 모두를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명맥을 이끌어 표출하는 예술은 아무나 할 수 없어
    면의일상님은 제게 귀한 예술가입니다
    제 영혼을 위무하는 작품을 이미 만드셨으니...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HUR- 작성시간16.01.31 Minnie님 제가 천천히 가야지 라면서 게으름 부리고 있는데
    이렇게 다시 자료를 올려주시니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라고 말씀 주시는 것 같아요.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듯이
    습관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어 제 삶이 예술안아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해보고 싶네요.
    자극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Minni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1.31 유림님 표현을 통해서
    마음의 교류가 예술의 감동과 비슷해서
    제 삶의 질을 높이는 것 같아 제가 많이 더 ^^감사합니다!
  • 작성자 Minni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2.01 면의일상님 최근 작품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면의일상 작성시간16.02.01 이 작품은 가장 최근의 무아지경에서 나온 춤추며 그린 그림입니다.
    가장 활동량을 요구한 대형작업으로 아직 마무리 못했어요.
    갑자기 나를 보이고 싶다는 충동에 거의 90% 진행된 작업입니다.
    스마트 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안 좋네요.
    완성 돠면 다시 이미지 올려드리갰습니다.

    많이 변한건 사실입니다.
    여러 방향은 작가를 의심합니다.
    이런 그림은 재가 그린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우주와 통한 어린에가 명령을 내려 저는 따랐을 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Minni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2.01 작품 배경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흥분되어요

    엄청난 열기로 작품에 몰두 하시니
    느긋한 일반인도
    흠모하는 작가에 발맞춰 하루를 더 소중히 다루게 됩니다^^
  • 작성자 면의일상 작성시간16.03.31 제가 숙제가 있었군요.오늘 저는 조용히 앉아
    제 예술을 점검하면서 우연히 모노크롬을 다시 읽게 되었어요.
    제가 영국 워크삽을 다녀 온뒤 글을 올리겠다고 했군요.
    아주 귀여운 여인이네요. 숙제를 잊어버릴뻔 했어요.
    반가움이 앞서네요.공부할 것이 있었군요. 좀 기다려 줘요.
    특히 김영나선생의 한지화에 대한 언급이 신경을 자극하네요.
    한 선생의 개인전의 의미가 더욱 굳어지는 기분이네요.
    공부~ 공부를 해야 겠어요.
    반갑고 고마워요.
  • 답댓글 작성자 Minni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3.31 예술가란 멈추지 않고 스스로 에너지를 뿜어내는 정열이란 이름의 활화산임을
    진정 보여 주십니다.
    이미 일상에 진입하여 달리고 계시니...
    아웃사이더도 함께 달리자고 손 내미시는 그 온기가 제게 당도했어요.
    귀여운 여인은 제가 면의일상님께 붙인 별명인데 오늘은 빼앗겼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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