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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면의일상 작성시간16.01.30 Minnie님~~~
저의 비밀인데요.모두를 털어 놓면 저는 어디로 숨나요?
숨 막히는 면의 이야기들의 맥...... 저는 부정하지 않을게요.
이들에게 .또는 폴리아 꼬프까지 보았어요.그린버그의 평면성,
말레비치의 절대주의. 그리고 하나 더 한국의 일상 속에 숨어 존재하는 면의 실재 구현
아녀자들의 삶속에 깊이 존재해 온 면을 표현하려는 의지가 저에게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부끄럽지 않아요. 그들은 일부러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의식이 있었지만
우리의 면은 생활 속에 살아 사용했던 면의 비례나 응용이 특수하여
그것을 재현하며 저의 직관적 작용의 표현입니다.
제가 기회가 되면 확실한 글을 영국 워크삽을 다녀 온뒤 올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Minni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1.31 면의일상님~ 위에 적으신 바로 그 면 , 아녀자 , 토속 ,생활 본연의 진실의 면을 구현하셨기 때문에
선생님 작품과의 첫대면에서 저의 궁극의 고향에 닿을 수 있어 제가 오열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터치는 영혼에 박혀 한국인인 저의 감동이 이러한 데
세계화 보편적 미의식 이런 건 전 모릅니다
다만 외출 외할머니의 황토빛 두텁고 따뜻한 면에서 전 무아의 어딘가로 흘러가는 체험을
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제게 너무도 귀한 순간이라 감사를 다 표현 못하지요
이 모두를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명맥을 이끌어 표출하는 예술은 아무나 할 수 없어
면의일상님은 제게 귀한 예술가입니다
제 영혼을 위무하는 작품을 이미 만드셨으니...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