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일- 로마서 3:9-18
시편 9:9-14/ 찬송 374장
의인은 없나니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바울은 유대인을 향해 거듭 묻습니다. 그들은 이방인(헬라인)과 비교하여 우월함을 자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롬 3:1).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9).
바울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강하게 부정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은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9).
바울은 단호하게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라고 선언합니다. 죄의 보편성(普遍性)입니다.
바울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증거로 삼아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10-12)고 밝힙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14:1).
그리고 구체적인 증거를 낱낱이 밝히면서,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통해 인간의 죄된 현실을 드러냅니다(13-18).
시편에서 인용한 구절들은 사람들의 구체적인 행위입니다.
목구멍-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13).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시 5:9).
혀- “그 혀로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13).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에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시 140:3).
입술-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13).
입-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14).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시 10:7).
발-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15).
“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생각은 악한 생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있으며”(사 59:7).
눈-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18).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시 36:1).
바울은 아직 인간의 내면에 대해서는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외적의 모습으로만 보더라도 그 결과는 분명합니다.
한마디로 ‘파멸’입니다.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16-17).
인간은 파멸의 길로 달려가고 있으며,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 수 없습니다.
마침내 바울은 결론에 이르기를 ‘하나님 앞에서 의인은 없으며, 모든 사람은 죄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이제 바울은 구원의 길을 찾습니다.
☀ 바울 앤솔로지
16)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로, 말씀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가 내리는 결론에서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적절하게 인용하는 까닭입니다.
“기록된 바”(롬 3:10).
바울의 서술은 단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할 수 없는 증거로 삼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는 복음을 변증하면서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자기 변호의 증언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14:1).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53:1).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전 7:20).
의인은 선을 행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죄에 오염된 인간에게 본질적으로 선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구약 성경에 따르면 의인을 가리켜 “하나님과 동행하더니”(창 5:24) 혹은 “은혜를 입었더라”(창 6:8)로 표현합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 노아를 가리켜 “노아는 의인이요”(창 6:9)라고 말한 배경입니다.
사실 인간은 본래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바울이 ‘의인은 없고, 하나도 없다’고 선언한 배경입니다.
샬롬샬롬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Dancing hippo 작성시간 25.04.25 바울은 단호하게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라고 선언합니다.
늘 들어왔던 말, 그러나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말입니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는 어렵습니다. Peggy Mckintoch 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 차별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작은 자들의 이야기, 낮은 곳의 이야기를 비판없이 듣는 것이 첫단계라고 말합니다. 주님 스스로 의인이라고 여겼는 우물안 개구리 같은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가 죄인인것을 깨닫는 은혜를 간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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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싱그런바람 작성시간 25.04.25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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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엠마오 가는 길(이영미) 작성시간 25.04.25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아프게 다가오는 말씀입니다.
지금 저에게,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