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하나님!
- 초대/ 시편 109:16-22
- 찬송/ 176장
- 말씀/ 고린도후서 1장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여러 번 편지를 쓰고, 또 방문을 합니다.
그만큼 고린도교회에 대한 애정이 많고, 또 사정도 많았습니다.
본래 사도 바울이 의도한 계획은 ‘에베소-고린도-마게도냐-고린도-예루살렘’ 여정입니다.
그러나 잠시 스치듯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 하”(고전 16:7)였습니다.
바울은 원래 계획을 변경하여 에베소에 더 머문 후, 고린도를 방문하기로 변경합니다.
에베소교회에 복음의 뿌리를 더 확실하게 뿌리 내리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뀐 계획이 ‘에베소-마게도냐-고린도-예루살렘’입니다(고전 16:2-8).
결과적으로는 고린도교회의 상황 때문에 또 다시 변경됩니다(행 19:21-20:6).
1079. 바울의 자기변호
고린도후서를 시작하며 바울은 디모데와 함께 “은혜와 평강”(2)으로 문안합니다.
먼저 바울은 환난 중에도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각각 환난을 겪고 있는 고린도교회와 바울 일행은 서로 기도를 부탁하고, 격려합니다.
어떠한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의지한다면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이 건져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5).
바울은 아시아에서 겪은 환난을 통해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10).
사도 바울과 고린도교회는 서로 의존하면서, 신뢰합니다.
피차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으며, 부족한 대로 “우리 주 예수의 날에”(14) 온전해질 것입니다.
이어 바울은 고린도지역 방문 계획과 약속이 변경된 일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17).
바울은 일부의 오해에 대해 양심대로 자기변호를 합니다.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18).
바울이 고린도 방문 일정을 변경한 것은 고린도교회를 아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교회로부터 받은 상처와 오해 때문에 얼마 간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바울은 믿음을 주관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기쁨을 돕는 자”(22)가 되고자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 앞에서 용서하고, 위로하며, 사랑을 나타내어 생명에 이릅니다.
- 묵상
1)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문안하면서 “은혜와 평강”을 빕니다. 바울의 인사는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를 향합니다. 일반적인 안부가 아닙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겪는 환난과 자신이 겪는 환난을 연결하면서, 함께 고난에 참여하는 자로서 위로를 전합니다.
2)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방문하는 일정을 바꾸면서,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바울의 모든 계획 속에는 진심으로 고린도교회를 아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지금 바울의 심정은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고후 1:24) 가운데 잘 드러납니다.
- 일용할 기도/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단 9:17)
1) 주님, 환난과 아픔을 겪는 형제자매들과 서로 연대하고, 피차 위로하는 마음을 주소서.
2) 성령의 열매 중 남을 배려하는 친절과 온유함이 몸에 밴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합니다.
- 주님의 기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Dancing hippo 작성시간 26.06.08 "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겪는 환난과 자신이 겪는 환난을 연결하면서, 함께 고난에 참여하는 자로서 위로를 전합니다.. "
내게 홍천 풍천리는 고린도 교회 같습니다. 홍천 양수 발전소 반대 운동에 참여하면서, 토요일에 버스를 타고 가고, 때론 차를 얻어타고 가고, 어제는 기여코 차를 몰고 갔습니다. 남편은 걱정된다며 함께 내려갔습니다. 항상 내겐 그런 남편입니다.. 힘이 없을때는 그냥 찾아가서 함께 밥먹고 숲을 찾아갑니다. 그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랬는데 내가 위로를 받습니다. 그들의 환난과 연결하니 내 마음이 위로가 됩니다. 이번주에는 글을 쓰겠습니다. 할말을 다 한것 같지만 거기에 새로운 생각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내게 솟아 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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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싱그런바람 작성시간 26.06.08 서로를 위해 간구함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견고하여 지고 굳건히 서 가는 우리 공동체로 이끌어 주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