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하러 자주 오시는 자원봉사자님들이 계셨습니다.구래서인지 저번에 갔을때보다 훨씬 깔끔한 천사덜이 많이 있더군염..
저두 혹시나 해서 미용기계를 가져 갔었는데..
게다가 이 봉사자님덜, 점심반찬준비에 국까정 끓여오시구 커피, 후식 과일까정 풀세트로 준비해 오셨더군염..열명정도가 바깥에 나무판자 깔고 앉아 일회용 밥그릇에 일회용 숟가락에 나무젖가락으로 오손도손 밥을 먹었습니다..제가 먹었던 어떤 밥보다도 맛이있었습니다..정들이 오가고 마음씀씀이가 넘쳐나던 이 점심을 전 잊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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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치타(고연경) 작성시간 07.10.14 아예쁘다. 그런데 어떻게 다 목욕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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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피앵두(최연애) 작성시간 07.10.14 잘 오셨습니다. 늘 보호소는 일손이 부족한곳인데 오늘은 정말 여러분이 오셔서 많은일을 해주고 가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아이들먹을 간식에 용품까지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셔서 보호소에 큰도움이 될겁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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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인돌 작성시간 07.10.14 만난 식사후 이날 봉사때 가장 웃겼던 말, 야홍(은아)님의 "개집이요" - 전철안에서 야홍님 짐에 맞을뻔한 아저씨가 "이게 뭐야" , 야홍님 미안해하며 "개집이요~ " 아저씨 " 아니 그럼, 내가 개만도 못하단 말이야 ! " (아니 그렇게 정확한 답을 어떻게~~ 알고 있다니..) 한참웃어서 소화 잘됐읍니다. 내 개만도 못한 사람 천지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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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머나먼여정 작성시간 07.10.14 오늘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했을까 생각하니 너무나 흐뭇하네요~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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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야홍(권은아) 작성시간 07.10.15 모처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가들도 심심하지 않았을 거예요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나중에 다시 뵙는 행운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