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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11/30일 미용봉사 다녀왔습니다

작성자해피앵두|작성시간10.12.01|조회수285 목록 댓글 16

제가 아는동생이 오늘 휴무라고 그동생하고 날짜 맞추느라 저도 오늘 하루 휴가내고 아이들

털좀 밀어주고 왔습니다.

미용실이 생겨서 너무 좋았답니다 예전에는 창고에서 애들 해주느라 열악한 환경때문에 미용할때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컨테이너 하나를 아예 미용실로 꾸몄답니다 아이들 목욕도 해줄수 있고

겨울에는 연탄난로도 피워서 난방도 하고 여름에는 에어컨도 달아놔서 이제는 미용봉사를 자주 갈수

있을것 같아서 아주 즐겁네요. 하지만 미용봉사때 보조해주실 분이 오셨음 좋겠어요

아이들 목욕과 귀청소정도를 따루 해주시면 한마리라도 더해줄수 있거든요.

날씨가 추워서 많이는 못해주고 점심도 안먹고 할수있는만큼만 해주고 왔는데 미용해줄 아이들이

아직도 많더라구요. 가급적이면 아주심한아이 아니고서는 부분미용만 해주려고 했는데 워낙 미용을

자주 못해줘서 심한 아이들이 많아서 도저히 부분미용으로는 해결이 안되서 밀어줄수 있는 아이는 밀어주고

옷을 입혀놨는데 크기게 좀 큰 녀석들은 큰싸이즈 옷이 없어서 털을 밀고서 그냥 옷도 못입혔답니다

지방층이 많은녀석들인데 감기 안걸리려나 걱정이네요

옷좀 후원받아야 될것 같아요 싸이즈가 (L)(XL)가 주로 부족하답니다 간혹 (XXL)도 없고요

코카같은 애들은 거의(XXL)정도 입는 답니다

집에 혹시 안입는 강아지 옷좀있으면 보호소로 보내주세요.

오늘 봉사에 오셨던분은 머나먼여정님,나오미님,후배미용사, 그리고 저 해피앵두였습니다.

미용하기에 바빠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답니다.

삼송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착해서 미용하는데 물거나 하는아이는 그리 많지 않답니다

그래서 미용하는데는 좀 수월한 편이라 아이들은 좀 많이 해줄수 있었답니다.

 

 

                           미용전

                           미용후

 

 

                          강호랍니다 눈이 많이 뿌연데 그래도 앞을 보는데 지장은 없나봐요.

 

                           송이랍니다 여전히 네다리가 불편해서 미용하는데도 좀 힘든 아이랍니다.

 

                          이녀석은 이름을 모르겠네. 너누구니?

 

                           달봉이

 

                          쫄쫄이

 

                          해미 이녀석이 우리 송년모임 알림에 나와있는녀석인것 같네요

                          덜뭉침이 장난아니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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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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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샤밍이 | 작성시간 10.12.01 모두 감사하고 도움도 못되니 부끄럽군요 소장님을 비롯해서 봉사하시는 회원여러분들 건강하시기바랍니다 송년회
    축하드립니다 아가들도 모두 건강하기 기도합니다
  • 작성자유리맘 | 작성시간 10.12.02 송이 밑에있는 아이 원홍이에요.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미용 봉사땐 귀청소와 목욕 도와드릴게요^^ ! 송이가 미용을 했네요.
  • 답댓글 작성자해피앵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2.02 원홍이가 아니고 원흥이 아니가요? ㅋㅋ 원흥동에서 구조한 아이일예요
  • 작성자극혼 | 작성시간 10.12.07 우리 코코는 옷을입혀놔도 막 벗든데...코코옷이나 좀 가지고가야겠네요
  • 작성자선한사람들 | 작성시간 10.12.12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에 기준이 맞처지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
    정말 천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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