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시간이되서 후기올려요...~
전번에는 치치때문에 함들렀었구 봉사는 첨으로 갔습니다...
솔직히 그곳을 예전에는 몰랐었구 그런 불쌍한애들에 대해생각해본적도 없었습니다..
봉사가기전 치치를 맡기게대한 미안함과 좋은일하시는 원장님을보고 힘이되어보자 함간거죠..
가기전엔 강아지랑 놀기도 할겸 룰루랄라 갔는데 이런... 얘네들짖는소리에
정신을 못차리겟더라구용... 내가 움직일때마다 이놈들이 더 짖어데구...헉소리가 절로나왔죠..
전 첨가면 이런저런거 해야한다 가르쳐줄줄알았는데 일두안시키구 각자들 알아서하시더라구용.
저두 나중엔 깔작깔작..ㅋ 첨이라 이해하시는거 같더라구용..담에 갈땐 짖는소리도 어느정도
적응된거같구 더 잘할거같습니다... 믿어주시길...ㅋㅋ
글구 일이끝날무렵 우리 치치를 입양하신단 분이찾아왔더라구요..
금욜날 절차밟구 데려가신다네요... 다행이구 정말 감사하지만 섭섭한맘은 어쩔수없네요..
그놈이 절 알아보지만 좀삐진거 같기도하구 해서 얼마나 미안하던지...
다시 데려갈라했는뎁...치치를 위해서 잘 된거라생각해욥...부디 행복하기를.......
담에 갈땐 치치가 없음에 많이 섭섭할듯하네요...치치가 좋아하는 공 가지구갔어야하는뎁..
글구 전 그냥 입양보내면 끝인줄알았는데 차후관리까지 하신단얘길듣구 또한번 감탄~~
암튼정말이지 땀흘며 일하는모습보구 많은생각나더군요... 넘 보기좋구 아름다웠습니다..
이날은 봉사를 간다고갔지만 제가 많은걸 느끼구 더많은걸 배워온거 같기도 해요..
또 보호소형편이 어렵다는걸 많이느끼구요....
금전적이야 하루아침에 어떻게 될순없지만 맘좋으신 봉사자들이라두 많이늘어서
지금 고생하시는분들에게 보탬이 됬으면 좋겟네요...
담에갈땐 많이들오셔서 일빨리끝내구 아그들이랑 좀 놀구와야할텐데....
아그들이랑 좀 못놀구와서 좀 섭섭했거든요...ㅋㅋ
그럼 이번후기는 이만.......아직 봉사한번도 못오신분있음 꼭 참석하시길.......
아차 글구 담 막사청소할땐 막거리한사발씩 새참으로 먹구하는건 어때요..?ㅋㅋ
괜찬다면 제가 담에 준비할께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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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치치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9.12 ㅋㅋ미키님한테 맛난거마니 얻어먹을라면 욜씨미해야겟네엽..ㅋㅋ 말씀은 마니들었는데 담에꼭 뵐께엽..카라리님도 담에꼭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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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icky 작성시간 07.09.12 치치아빠님 다음에 저만나면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사주셔야 되요???ㅎㅎㅎ 암튼 빠른 시일내에 서울에 갈일을 만들어 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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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치치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9.13 ㅋㅋ한사발 뿐인가요...담에 즐겁게 봉사끝내구 시원하게 한사발하자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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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머나먼여정 작성시간 07.09.13 와~~어떡해~~마구 마구 기대 돼~~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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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치치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9.14 아니 여정님 뭐가기대됀다는거지...? 막걸리 무지 마시구 싶었나보군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