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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봉사하면서 제가 만난 입양자들 모습이예요~♡

작성자별헤는밤|작성시간12.07.18|조회수470 목록 댓글 11

그동안  입양자  가족들을  종종  만나뵈면서  느낀건데요..

사람의  인연처럼  강쥐들도  특별한  인연이  있어야  가족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가들과  그  입양자들의  씽크로율이  거의  100%쯤  되는  거  같아요ㅋㅋㅋ

서로  많이  닯으셨다는  말씀.. ^^;; 

그래서  몬가  과학이나  심리학적인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서로의  이끌림에  의해  가족이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ㅎㅎ

설명이  안되어도  좋으니  어여쁜  우리  삼송의  아가들이  좋은  가족  많이  많이  만났으면  좋겠네요~*

삼송에  직접  방문하셨든지  제가  데려다  드렸든지..

어쨌든  삼송  천사들의  가족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리구요..

봉사오셔서  아가들과  첫눈에  반하고  인연이  닿으신다면  우리  천사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소장님과  함께  했던  어여쁜  깜지예요~*

정말  예쁘죠..

 

 

 

 

 

 

깜지  입양자는  포천에  거주하시는  모녀분이세요..

처음  뵈었을  때  눈빛이  깜지와  많이  닮은  것  같아서  쫌  놀랐어요..ㅎㅎ

어쨌든  공을  갖고  노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던  깜지는.. 

지금도  열심히  공을  따라 댕기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당~*

 

 

 

 

 

 

겨레와  입양자  모녀세요..

어머님과  겨레도  정말  많이  닮았어요ㅋㅋㅋ

 

 

 

 

 

 

겨레는  말라뮤트  칭구도  있어요..

입양가면서  차에  올라  서로  마주하며  신경전을  벌이던  모습입니당..

넒은  마당에서  파라솔  아래  더위를  피하며  서로  잘  지내고  있어요..

보호소에서  가까이에  살고  계시니  조만간  봉사갔다가  모니터링  갑니다용ㅋㅋㅋ

 

 

 

 

 

 

소장님께서  너무나  예뻐하셨던  달코미예요~*

바깥  세상이  궁금해  항상  탈출을  감행하다  붙잡혀왔더랬죠..ㅎㅎㅎ

 

 

 

 

 

 

 

그리고  입양자인  수정양~*

아버님도  나중에  오셔서  데려가셨어요..

수정양과  달코미의  분위기는  거의  흡사한  느낌이예용ㅋㅋ

 

 

 

 

 

소장님  많이  섭섭해  하셨더랬는데..

달코미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염려안하셔도  될 꺼  같아요^^*

 

 

 

 

 

 

 

우리들이  사랑한  예쁜  쌕쌕이예요..♡

 

 

 

 

 

 

 

봄이라  개명하고  강이와  대면하던  순간이었죠..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집에서  동화처럼  살고  있는  쌕쌕이..

봄이는  아버님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첫날부터  들었던  건  저의  착각이었을까요..? ㅋㅋㅋ

어쨌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아그들  생각에  날씨는  꾸물꾸물  하지만  마음은  참  훈훈해집니다..

이런  훈풍  자주  느끼고  싶구요..

입양하신  모든  분들  오래토록  사랑  나누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주  놀러와주시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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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몽중애 | 작성시간 12.07.20 아무도 제 유머를 받아주시지 않네요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별헤는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7.20 유머셨어요..? ㅋㅋㅋ
    진짜라고 진지하게 받아들였는데요..
    저도 저희집 강쥐랑 닮았거든요^O^
  • 작성자꽁자 | 작성시간 12.07.19 아~ 이쁜넘들...
    이젠 밥 먹을때 눈치 안봐도 되고, 더위도 추위도 무섭지 않고, 다른 애들 짓는 시끄러운 소리 안들어도 되고...
    오로지 나만 안아주고 나만 사랑해주는 주인이 있어 행복한 넘들...
    * 우리 겨레 많이 많이 행복해야 해...복실복실 이쁜 겨레야...♥
  • 작성자야홍(권은아) | 작성시간 12.07.20 이렇게 입양가는 아가들은 로또에 당첨된 행운의 아가들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별밤님을 비롯한 애쓰시는 분들의 숨겨진 노고라고 봅니다 아가들 입양가는 사진만 보아도 배가 부릅니다 입양하신 모든 분들 강쥐와 함께 행복하시길 바래요^^
  • 작성자onlysoir | 작성시간 12.07.20 이웃동생이 봄이(쌕쌕이) 보자마자 "어머 얘 언니 닮았네~" 그러던데요..기분 완전 좋았어요~ 구럼 내 딸인데..우리 봄이 완전 애교가..우리 가족 모두 넋이 빠졌어요..덧..별을헤는밤님 저랑 룸메랑 닮았다는 얘기 연애시절부터 많이 들었어요 룸메 - 쌕쌕이 - 저 이렇게 닮은게 맞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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