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유리맘작성시간12.12.31
처음 봉사에서 많은걸 느끼신듯 하네요. 그래요...보호소 사정은 어디나 같을거에요. 마음이 있으신 몇몇분만의 짐이 되어버려 나중엔 지치고 그래서 발길을 돌리게된다는... 하지만 그럴수록 찾아가야해요... 꾸준하게...자신과의 약속을 지켰으면 합니다. 떠나보낸 아가때문에 맘 아프셨을텐데...추운날 값진봉사 ...게다가 가슴 뭉클하게하는 글 까지 남겨주시고... 다음에 기회가되면 꼭 뵙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작성자후아유(김은정)작성시간13.01.02
그래도 저보다는 낫네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니 아이들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저는 봉사를 못가서 정기후원만 하고 있지만 핑계를 대자면 예전에 보호소에 잠깐 들렀는데 보호소를 가려면 거쳐야하는 육견농장을 잘못알고 들어갔다 정말 충격을 많이 받아서 지금도 사실 못가고 있어요. 정말 거기는 다시 보고 싶지 않아서...그래서 맘이 많이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