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료가 오는 날이랍니다
릴레이 기부의 열매 ㅎ 사료오는날이라 설레는 맘으로 눈을떳죠 ㅎ
핸드폰에는 회사빨리나와달라는 문자가 ㅠ
그래도 삼송은 들러야죵 ㅎ
비록 사료는 보지못하지만 가기로햇으니깐 ㅎ
창민선배에게 뒤를 부탁드리고 온 짧은 후기 드립니다 ㅎ
어제도 냥이들과 못놀아주궁 오늘은 시간이 없어 못놀아주고
우울하던 찰나에
자유로운 냥이가 그늘에 쉬고잇네요 ㅎ
(얜 창고에사는 냥이랍니다 ㅎ)
어제 미용한 얘기들보러갓죵 ㅎ
요놈은 어제... 잡앗을때 깍앗어야햇는뎅 ㅎ
몇몇마리는 어재 미용못햇는듯해요
도망을 절다니거나 이빨을 잘보여주는 얘기들 ㅎ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회사후배 준희가 와서 ㅎㅎ
같이오래잇고 싶엇지만 회사가 절찾아서 ㅠ
돈벌어야죠 ㅎㅎ
설거지는 창민선배가 ㅎㅎ
상원이가 ㅎ
마무리춘근 ㅎㅎ
손발이 척척 맞아서 빠르게 정리하니깐 10분정도 여유가 잇어서
견사 주변에 모기향과 에프킬라 빈통 수거를 햇답니다 ㅎ
벌레와의 전쟁의 흔적 ㅠ
에프킬라는 구멍 잘뚫어주구요
전 요기까지만 같이하구
마무리랑 사료는 창민선배님께 마끼고 회사로 갓습니다 ㅠ
저가고 나서 사료가 왓네요 ㅎ 2톤이라는데
생각보다는 얼마 안되는듯하네요
사진으로만 봐서 그러가?
춘근이와 준희가 검수하엿습니다 ㅎ 수량이 맞는지
(비밀인데요 100키로 정도 더온거 같다고 춘근이가 알려줫어요 ~ 아이 조아 ㅎ)
햇살과 비로부터 일용할 양식을 덮으면서 사료받기 완료 ㅎ
(지게차가 다내려줘서 크개 한일은 없지만 소장님 옆에 잇는것만으로도
든든한 삼인방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똘이라고 소장님과
같이 생활하는 얘긴데 심장이 좋지 않은데 숨을 넘헐떡거려서
춘근이가 일산 동물병원까지 소장님과 똘이와 같이 다녀왓엉
이상 보호소 소식이엇답니다 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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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리맘 작성시간 16.08.06 어제 정말더웠었죠. 출근준비로 맘이 바쁘실텐데도 아이들에게 다녀오시다니.. 잠깐의 시간을 낸다는것도 마음에서 비롯되는것인데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듯 합니다. 봉사하고나서 몸은 힘들었지만 예쁜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들속에서 또 다른 힘을 얻으셨으리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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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강빠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8.06 운동 삼아 나가는건대 소장님께 힘을 드린다는게 보람차구요
얘기들한테도 도움이된다니 힘이나네요 ㅎ
보호소일이 힘들수록 저희 회사에서 힘들다라고 느꼇던 일들이
진짜 힘든게 아니엇다고 ㅎ
편하게 일하고잇다는 애사심도 생겨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