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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후기

11월 11일 삼송보호소 입니다.

작성자강빠이|작성시간16.11.16|조회수186 목록 댓글 2
오늘은 빼빼로 데이네요 ~ 
활동비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 소장님 드릴 빼빼로도 샀답니다
(나중에 저희가 다먹었지만 ~ 소장님 선물이랍니다 ~)

오늘은 보호서에 선물 ㅎㅎ 손님이 많네요 
1. 활동비로 하우스 테이프를 구입 햇구요 

2. 수연이가 소장님과 봉사자 분들 드시라고 대봉감을 가지고 왔습니다 

3. 재윤이(중국파견 중)가 수연이 따라 보호소를 들렀네요 ~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 ㅎ 

4. 따봉(봉사IG) 팔남매에서 김장 봉사때 사용할 배추를 가지러 왓네요  ㅎㅎ 

저희는 남자 다섯이서 ~ 응아치우기랑 설거지를 엄청 빨리 하구요 

오늘의 메인 작업 ~~ B동 문수리를 시작합니다 ~ 
먼저 수리 필요한 문을 떼어 버립니다 ~ (경첩이 녹쓸어 분해 되지 않을때 글라인더로 ~)

문이 없어진 견사는 춘근이가 ~ 강쥐들과 놀아주면서 ~ 나오지 못하게 ㅎㅎ

수리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서 임시 입구 막고 작업에 동참 시켰습니다 ㅎ

녹쓴 부분은 잘라 내버리구도 연결봉으로 다시 연결~~ 

나사로 고정두 시켜 주구요 ~ 철망도 치수에 맞게 또는 기존 철망을 위아래 반전 해서 ~ 

케이블 타이로 고정 시키면 문 수리 2개 완료 했네요 ㅎ

소장님의 아이디어로 ~ 모터있는 창고에 나사를 박아서 걸어 뒀습니다.
다른 곳도 정리를 하긴 햇는데 워낙 자재가 많아서 ㅠ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정리된 창고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ㅎ

오후반, 야간반을 집으로 보네고 ㅎㅎ
내일 할려고 했던 이불 보관 장소 상태를 미리 봤습니다. 
노후된 견사라 빗물이 천장과 옆으로 들어 왔네요  ㅠㅠㅠ'
이불을 모두 꺼냈습니다 

심하게 젖은 이불은 건조시키구 있구요 

다못 널은 이불은 내일 건조 시킬 예정입니다 

이불 보관소는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속비닐을 만들어서 빗물이 장판 밖으로 나가게 하였습니다

작업을 마칠때쯤 소장님이 저녁 먹자고 해서 킬러분식 다녀 왔씁니다 ㅎ

A동 민족이가 혼자 있어 외로울꺼라고 착한 다복이와 사랑이네로 이사햇어요 
(민족이랑 같이 있는 백의안 얘는 별밤님이 입양시키신다고 ㅎㅎ 데려 갔다네요~)
먼저 명판 사진 올겨 주구요 (나중에 수정 해야죵 ~  ㅎ)

이사 시키니 같이 지내는 얘기들은 반갑게 맞아 주는데 
양 옆에 이웃들이 짖고 난리네요 
소장님과 철울타리 구해와서 보강 하였씁니다 ~

영길이가 힘이 좋아 부러뜨린 ㅋ 갈고리 ~~ 
소장님이 안타까워 하시길래 철판 대고 더 튼튼 하게 만들어 놨씁니다 ㅎ

집에 갈때쯤 되서 시제음식이 도착했네요 
고양이들이 못건들도록 테이블 위로 옮기구요 ~ 
이 음식들은 내일 형래랑 ~ 옮기고 차리고 치우고 할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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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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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별헤는밤 | 작성시간 16.11.16 아~ 시제의 계절이 왔네요ㅠㅠ
    매년 이맘때마다 갑자기 추워졌고 소장님께서 정말 고생이 많으셨어요.
    그래도 올핸 반사모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든든하고 참 고맙씀다♡

    대봉도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배추도 실하고ㅎㅎ
    후기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리모델링이 아니라 보호소를 새로 짓고 있는듯한 느낌이..
    B동은 나날이 좋아지고요ㅋㅋㅋ

    글구 지난번에 봉사가서 중성화수술이랑 치료시킬 아이들 넷을 데리고 나왔는데요..
    홀로 남겨진 하얀아이를 칭구들과 합사해주셨나 보네요.
    민족이라는 애를 저는 민수라고 부르고 나온 애는 민호(미노)라고 부른답니다ㅋ
    여튼 언제나 감사드리고요..
    봉사 때 뵈면 치맥이라도 꼭 쏴드릴께요^^
  • 작성자강빠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11.16 내일 후기에 ㅎㅎ 시제랑 더 잼밋는이야기가 ㅎㅎ
    치맥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ㅎㅎ말이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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