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귀염둥이 '반디'아가씨 입니다.
요즘 집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만나는 '산국'이 노랗게 가을색옷을 입고
진한 향기를 선물해 주어 이 가을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반디도 꽃향기에 취하여 한 컷~!
두산백과
산국
[ 山菊 ]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들국화의 한 종류로서 개국화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뿌리줄기는 길게 벋으며 줄기는 모여나고 곧추선다. 흰 털이 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길이 5∼7cm, 나비 4∼7cm이다.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두화(頭花)는 지름 1.5cm 정도로서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傘形) 비슷하게 달린다. 총포는 길이 약 4mm이고, 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서며 바깥조각은 줄 모양이거나 좁은 긴 타원 모양이다. 화관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10∼11월에 익으며 길이 1mm 정도이다.
꽃은 진정·해독·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럼증에 사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 중국 북부, 일본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국 [山菊]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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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여운 김광하 작성시간 14.10.10 고양이에게 모델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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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제영 석명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0.10 ㅋ~저의 따스한 손길과 맛있는 간식이 주어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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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병관(너름새) 작성시간 14.11.25 노란 산국 / 전숙영
해 뜰 때까지 두런대더니
마치 너의 기다림 새벽을 불러온 듯
수런수런 피어나는 노란 산국-
물컥물컥 쏟아낸 향기에
가을 하늘 높아지고
꽃물만찬 안 뺏기려
벌떼들 아우성이 지악스럽다.
옳거니,
속살까지 샛노랗게 옮아 온 황달
달빛도 제 몸인 양 알싸하게 젖어드니
꽃내음 담아뒀던 베갯속에
불면을 재우는 자장가가 퍼지고
노란 산국 한 움큼 따다 그대 곁에 뿌리니
달달한 사랑 홍시처럼 익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