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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은 진실한 부처의 몸인 '법신(法身)은 외적인 모양이나 형상(相)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작성자하남상불사|작성시간26.06.13|조회수71 목록 댓글 0






기포의 새벽 편지 제 4,153회
금강경 법신비상분 제26
동봉 정휴 옮김


1.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經) 제26분 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은 진실한 부처의 몸인 '법신(法身)은 외적인 모양이나 형상(相)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금강경 전체를 통틀어 가장 널리 인용되는 핵심 게송인 약이색견아(若以色見我)가 바로 이 26분에 등장한다.

2.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서른두 가지 훌륭한 신체적 특징(32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 수보리가 사뢰었다. 그러하옵니다. 서른두 가지 특징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나이다.

3.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야, 만약 서른두 가지 특징으로서 여래를 볼 수 있다면, 세계를 다스리는 전륜성왕도 서른두 가지 특징을 가졌으니 그가 곧 여래이겠구나. 수보리가 부처님께 다시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이해하기로는 모름지기
서른두 가지 특징으로써는 여래를 보지 못합니다."

4.
제26분의 핵심 게송(사구게)은 이렇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수보리의 대답을 들으시고 모양과 소리에 집착하는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해 그 유명한 게송을 읊으십니다.

5.
만약 물질적인 모양(색)으로 나를 보려 하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구하려 한다면
이 사람은 자칫 잘못된 길(사도)을 걷는 것이라 결코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

6.
핵심 가르침과 마음공부 형상(相)에 머물지 않는 지혜, 눈에 보이는 거룩한 불상이나 부처님의 빼어난 외모(32상) 귀에 들리는 수려한 음성 등의 외적인 조건에만 집착해서는 결코 진짜 진리
(법신)를 깨달을 수 없다는 것이다.

7.
밖에서 찾지 않는 부처 : 부처는 내 마음 바깥의 어떤 특별한 모양이거나 대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눈과 귀라는 감각 기관의 한계를 넘어 모든 집착(아상)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변함없는 참된 성품(진여불성)을 보게 된다.

8.
모든 고정관념과 겉모습에 대한 집착을 무너뜨리고 본질을 꿰뚫어 보라고 하는 반야바라밀 정수가 담긴 귀한 대목이다.
-----♡-----

9.
헤명사문 수보리야 너의뜻에 어떠하냐
삼십이상 특징으로 여랠볼수 있겠는가
수보리가 아뢰기를 맞습니다 세존이여
삼십이상 특징으로 여랠볼수 있나이다

10,
부처님이 말씀하되 혜명사문 수보리야
삼십이상 특징으로 여랠볼수 있다하면
그와같은 특징들을 모두갖춘 전륜왕도
깨달은이 여래라고 해야하지 않겠느냐

11.
수보리야 부처님께 사뢰어서 말하기를
세존이여 제가이제 다시한번 생각하니
부처님이 설하신뜻 바로이해 하기로는
삼십이상 특징으로 여랠볼수 없나이다

12.
장로혜명 수보리가 여기까지 말씀하자
삼계도사 사생자부 거룩하신 세존께서
수보리를 비롯하여 함께모인 대중에게
자애롭고 엄숙하게 게송으로 설하시되

15.
보여지는 모습으로 나를보려 한다거나
들려오는 음성에서 만일나를 구한다면
이사람은 다름아닌 삿된도를 닦는자라
그는결코 여래세계 능히볼수 없느니라

-----♡-----
https://m.youtube.com/watch?v=_of1ojQqe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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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2026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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