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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말씀

내 자신이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질 때.. <법정스님>

작성자햇빛엽서|작성시간11.10.01|조회수466 목록 댓글 13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는 결코 아니다

 

나보다 훨씬 적게 가졌어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삶의 기쁨순수성을 잃지 않는 사람 앞에 섰을 때이다
그때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가난하게 되돌아 보인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 나는 기가 죽지 않는다
내가 기가 죽을 때는.. 내 자신이 가난함을 느낄 때는

 

나보다 훨씬 적게 갖고 있으면서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여전히 당당함을 잃지 않는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이다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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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03 눈에 보이는 건 그저 포장일 뿐, 알맹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건 그저 껍데기일 뿐, 정작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외부로부터 오는 에너지는 한계가 있지만, 내부로부터 오는 에너지는 무한합니다. _()_
  • 답댓글 작성자무지개 | 작성시간 11.10.04 남들의 눈높이에는 제가 불행해 보일수 있지만,,아이들과 함께 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입니다 .♥^^*
  • 답댓글 작성자소금인형 | 작성시간 11.10.04 무지개님 심정 이해되구요
    저는 부처님 공부 하면서 많은 치료가 되었어요
    햇빛엽서 법사님의 도움도 컸구요...홧팅^^
  • 답댓글 작성자햇빛엽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04 맞습니다, 무지개님..
    내가 피곤하면 세상이 피곤하고
    내가 행복하면 세상이 행복한 법..
    남들이 나를 뭐라 한들.. 그건 그들의 몫이요, 그들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건 그들의 생각일 뿐.. 나는 나입니다.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남을 무시해서도 안 되지만, 남을 너무 의식할 필요도 없습니다.
    금은방 주인은, 전문가는.. 애들의 감정에, 아마추어의 평가에 신경쓰지 않는 법입니다.
    그리고 무지개님뿐 아니라 소금인형님도 불교의 매력을 차차로 느껴가시는 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선혜 | 작성시간 11.10.06 햇빛엽서님의 답글도 법문이군요.
    감사합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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