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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감성

(3월 26일 화요일) 그대가 머문자리 음악편지 입니다

작성자세워리|작성시간13.03.26|조회수1,863 목록 댓글 59
    민들레 홀씨처럼 .....민솔 나이는 먹어 가는데.. 히끄무리한 반백의 머리는 실바람에도 못이겨 나부끼고 클 만큼 장성해 버린 자식 놈들이 맞짱을 뜰라 할제 몸 보다는 마음이 먼저 쪼그라드는 현실이 우습기도 하구려 딸을 시집 보내놓고도 마음이 안 스럽고 아들놈 장가를 들였는데도 걱정이 앞 섬은 아직도 우린 새 시대에 부응 못하는 구 시대의 마지막 주자임에는 분명한것 같소 웨딩마치가 울리기가 무섭게 자식들은 팔짱 낀 채로 줄행랑에 바쁘고 숨가쁜 부모들은 인사치레에 급급 하다가 휴유~~ 한숨 실은 주린 가슴을 쓸어 내린다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말일세 오늘 문득 미용실에서 난 내 어릴적의 어머니 모습을 한 여인네를 만나 볼 수 있었다 그 여인은 내가 아니라 허리 마저도 구부정한 우리 어머니를 제일 용케도 많이 닮아버린 이 세째딸이란 것을.. 어언 나이는 두텁게 옷을 껴 입었지만 마음 속의 옷은 다 벗어 버렸다 바람 부는 대로 날아가 버리는 민들레의 홀씨로만 남아 있음이오 그러나 주눅은 들지 않으리라 늙어 간다는 말 대신에 낡아 간다고 표현하고 싶어진다 아주 어릴적의 낙동강 언저리에서 오로지 오리알의 추억속에 묻혀 살던 그냥 그 느낌으로 묵묵히 살아 가리라 오늘도. 내일도... 더 먼날 까지도...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오늘도... 내일도... 찬기온이 오늘 오후 부터 따스해질꺼라고 합니다 늘 감기 조심 하시구요 고운날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 세워리 년초에 계획을 너무 많이 잡아놓았는지 하나하나 진행 과정에서 왜 그리 바쁜지... 우리님들 늘 다녀가신 고운 걸음에 감사한 마음 전해 드립니다 미워 하실려나요? ㅎ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 가져봅니다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으며 거짓말 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는 말과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봄을 닮았습니다/윤보영 참 고운 모습이 봄을 닮았습니다. 선명한 눈빛이 얼마나 고운지 "꽃이다!" 소리 지를 정도로 똑 닮았습니다. 향기로운 목소리가 가슴 가득 담기는데 내가 나를 잊을 정도로 기분 좋게 닮았습니다. 담아 놓은 찻물 위에 가랑가랑 담기는 그대! 그 사람이 당신이어서 좋습니다. 봄도 아닌 제가 그런 당신을 닮고 싶어 참 좋습니다.. You Are So Beautiful / Kenny Ro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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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쁜현지 | 작성시간 13.03.28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창문너머 | 작성시간 13.03.29 오늘도 꽃과함께 즐거운하루 였습니다
  • 작성자태양방 | 작성시간 13.03.31 감사 합니다.
  • 작성자빙고야 | 작성시간 13.04.02 세워리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호박등 | 작성시간 13.12.15 . '' 글에 포함된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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