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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단미그린비동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4 정안 시인님의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시. 괜시리 가슴이 먹먹해 지지요. 그래서 잠피르의 여름비로 분위기를 맞췄답니다. 저는 어머니가 한 40여년 아버지는 60여년 된 듯해 아버지는 어릴 적이라 거의 기억이 없구요. 엄마에 대한 애뜻함만 아직까지도 남아 있답니다. 김지미 배우와 비슷한 모습으로 달걀형으로 곱게곱게 가냘픈 몸매로 늙어가셨던 어머님이요. 시루산 선생님! 고맙구 감사해요. 더워진 날씨 건강 잘 챙깃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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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봉 공재룡 작성시간24.06.17 단미그린비동탄ㄴㅁ!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고목나무에서
어머님의 흔적을
담아낸
고운 시향과 영상
마음에 담아 갑니다
그 긴 세월을 살며
자식을 키워 냈고
비비림 천둥 번개 맞은
세월의 흔적에
어머님의 이마의 잔주름과
허리가 굽으시고
손마디 굴어 지신
뼈만 남아
야위신 어머님의
거룩한 생애를
마음에 그려 봅니다
저는 사진 하장 없고
외가도 모른체
중년을 넘긴 세월
가슴에 뭍고 삽니다
계모 밑에 자라서
동화 속에 혹독한 장면처럼
그리 살았습니다
어머님의 사랑은
꿈속에
마음에 품고 삽니다
무더위 조심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단미 그린비동탄님!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