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편,,내편,,
남의편이 남편이라,,,ㅎㅎㅎㅎ
그럼 내편은 누구일까요,,,?
편갈르기,,체육관에서 젤로 심한게 편가르기인데,
끼리끼리,,,,
집안에서도 이편저편으로 갈라지데요,우리집엔 내편이 많아요,
특히 둘째는 무조건 내편,,,
큰아들은 내편도 아니고,,아버지편도 아니고,,,그냥 제삼자,
둘째는 무조건 내편이라,,무슨 얘길해도 엄마입장에서 응원해줍니다,
그러나 큰아들은 항상,,제삼자입장,
어제도 집에 다니러온아들에게,,추석에 있었던 형님이야기를 했더니,
큰아들은 대뜸,,절 야단치더군요,,,
엄마,,엄마는 웨 미리가서,,일도 안했으면서,,큰엄마가 부칭개 안싸준걸,투덜거리냐고,,,
전 할말이 없엇답니다,
그래,,니말이 맞다,,,미리가서 일도 안한 주제에,,,,,ㅋㅋㅋ
항상 큰아들은 제삼자 입장에서 말을 합니다,
남편은 어제 끙끙데면서 집에 들어왔답니다,
주말에 차도 많이 막히고 일도 힘이들엇는지,허리가 아프다고,,끙끙,,,
새벽에 깨어보니,,,방안에는 훤하게 불을 껴놓고,,티비는 지혼자 열심히 돌아가고,,,
티비 켜놓고 잠자기가 습관인 남편,,
힘들것이다,
힘들것이다,
젊은시절은 노니라 시간 보내고,육십나이에 돈벌러다니니,,ㅠㅠ~
개미와 베쨍이가 생각나는 새벽이다,
그렇게 마누라말은 안듣고,남의편 얘기만 철떡같이 믿고는,
알지도 못하면 가만히 있으라는게,남편의 18번,ㅠㅠ
허송세월보냈던 남편,,
이제 정신차려보니,,몸은 늙었지,,돈은 다 날라갔지,,
그래 남의편껏들은,돈쓸땐,,아주 좋타고들하지,,
백세까지 산다는둥,,127세까지 산다는둥,떠들어대더니,
이제,,백세까지 어텋게 살것인지,?
웬지 서글퍼진다,
어제 라디오프로에서,잠깐 들으니,
부자들이 장수한다고,
부자이다보니,스트레스도 들받고,본인이하고싶은일들도 해가면서,
만족도가 행복의수준,,
더행복하게 장수한다는 통계.
그렇타 우리가 주위에 보아도,못사는사람들은 얼굴이 찌그라 들었다.
이마박에 내천자가 그려져있고,ㅠㅠ~
사람은 미래일을 정말 알수없다,그누구도 모를일이다,
새벽이면 가끔 들리는 편의점,
어제도 그주인장은 한남자 손님과 떠들고 있었다,
아마도 로또,,경마,,그걸 가지고 시끄럽게 떠드는것같다,
집앞에 편의점,,,그집은 로또를 파는집,,,장사가 잘됀다,
내남편 지갑에도 항상 로또가 있었다,
난 로또를 사본기억이 없다,
내남편은 로또를 무척 좋아한다,
십년을 돈만쓰고 놀던 남편,
더 젊은시절,,
운이 닿아서 벌어놓은 재산을 다 팔아서 신나게 놀았던 남편,,,
점점 재산이 축이 나자,,,
그 어느날,,소파에 앉아서 푸념하던 남편,
웨~난 착하게 살앗는데,,복을 이젠 안주나,,,신을 원망하고있던 남편,,,
에이 여보시요,,,
노력도 안하고,,일도 안하면서,,웬 복을 달라고,,,ㅋㅋㅋㅋ
열심히 일한만큼,,,그리곤 복을 달라고해도 줄까말까한데,,,
빈둥빈둥,,베짱이처럼,,놀면서,,웬복,,,
내가 부처님 예수님이라도 얄미워서 복안주겠오,,,
어제는 체육관에서 겜 도중,,,
남자파트너,,,왈,,
김안나씨는 정말 다리만 안아팠어도 기가막힌 선수인데,,,안타깝소,,,
그러게 말이야요,,,
하나님도 무심하지,,,내다릴,,웨~~~ㅠㅠ
난 정말 혼복겜을 기가 막히게 잘한다,,볼컨트롤을 아주 잘해서,,뒤에 남자파트너가 공격하게끔 만들어준다,
오랜 경험도 있지만,내능력은 남들도 인정해준다,
섞어도 준치라고
그런 내실력이,,이다리때문에 아,,ㅠㅠ~~~
내가 생각해도 안타깝지만 어찌하나,
이만큼 칠수있는것만도 감지덕지이다,
내가 너무 잘못한게 많은가?
그래서 건강의복을 빼앗아갔나,,,,?
난 가끔 생각해본다,,
어쩜,,내교만 때문일거야,,,
너무 잘난척 할까봐,,,,,날 이렇게 무너트렸을지도 몰라?
그렇치않았으면 정말 가관도 아니였을,,,나의 잘난척,,,
교만이 젤로 무섭다던데,,,,
지금도 내가 잘난척 한다고,,,날 미워하는이들이 잇는데,,,
장애다릴가지고도 뭐가 잘났는지,도도하게 고갤,쳐들고 다닐때가 있다,,,ㅎㅎㅎㅎ
걸음도 흐느적흐느적,,,양반걸름을 걸으면서,,
예전에 유통있을때,,종가집 김치팔던 언닌 종종 걸음을 친다,
그언니 나에게 물었다,
김안나,,,웨이리 걸을음 늦게 걸으시나,?
예,,생각하면서 걷다보니,,걸음이 늦여요,,ㅎㅎㅎ
내가 데리고 일했던 젊은엄마,,
그엄마는 하루종일 냉장고를 서너번,,남들의 두배는 왔다리갔다리,,,
그러나 영양가가 없었다,,몸만 바쁘다,,,
난 머리로 굴려가면서 한번에 해결한다,
그엄마 남들이 보면 일을 혼자 다하는것같이,바쁘다,,
그러다 실속없이 왔다갔다,,,
착하긴 착한데 같이 일하자면 속에 천불이난다,
바빠죽겠는데,,,몇번씩왓다갔다,,,일은 진척이 안돼고 사고는내고,,,,ㅎㅎㅎㅎ
착하다고,,일하는게 아니다,
장애우들을 사업장에서 쓰시는대표분들,,
보통 인내가지곤 안돼다는 생각,
결국 그엄마는 힘든 반찬일을 해내지못하고 결국사표,
겉으로봐선 절대로 알수 없다,
그사람의 가지고 있는 능력,
나의남편,
내생각엔 머리가 조금나쁘다,,
그리고 성격상 추진력이 부족,,,
항상 이럴까,,말까,,,망상망상
그러다보니 성질 급한 내가 확 질러버린다,,,,
후회할망정,
그런데도 그런사람들이 고집은쎄다,,,내편말은 잘안듣는다,,
남의 얘긴 잘듣는다,
난 삼십년은 니편내편 갈릴것없이 살다보니,
이젠 귀신이다,,
남편 머리속에 내머리가 들어가잇다,
그래서 잔소리도 안한다,,,
물을때만 가르쳐준다,
이번 아들장가가는데
교통편도,,,망상망상,,,본인이 여행사에 전화해보더니.
내가 빌린것보다 훨씬비쌌다,
결국 차를 두대 내개 대절했다,,
그러더니,,,그다음날 한대를 취소하라나,,,
난 못해도 신용에 걸린 문제라,,,ㅋㅋㅋ
결국 남편은 내말에 꼼짝 못했고,
또 다른일도 투덜거린다,,
그걸 들은..장가갈 아들,약간 열받더니,,,
아버진 가만히 계시라하세요,,,
내가 알아서 장가가니,,,,
단지 아들에게 미안할뿐이다,,
나의친구와,얘기중에,,
난 한푼 안들이고 아들장가 보낸다햇더니,,
친구왈,,야,,너진짜,,뻔뻔하다나,,,ㅋㅋ
야,,이년아,,
내아들친구도,,,일억오천 벌어서
지가 장가가고,,지엄마 오히려 천만원주더라,,,
친구말을 못하고,,,그래 너 잘났다,,,ㅎㅎㅎ
나의천사표 둘째아들,,,
지형오백만원 주고도,,이엄마에게 돈을 준다,,
엄마,,백만원이야,,,
필요한데 써,,,,
그래 너도 쓸때 많을텐데,,,괜챦아,,돈은 또 벌면 돼니까,,,
고맙다,,아들아,,,
남편이 몇백씨,생활비로 줄때엔,엄청 생색내고 주엇는데,,ㅋㅋㅋㅋ
나의 둘째아들은 생색도 안내고주네,,,
좀전에 미국에서 온전화,
엄마,핸드백 사가지고 나올께.,,,
핸드백싸다,,,요즘 쎄일기간이야,,,
그래 그럼 아빠선물은?
글쎄,,,,?
이모가 뭐라 안하든,,
응,,공부하지 웨 한국가냐고,,,형잔치 안가면 안돼냐,
,
이모는 엄마 돌아가셨을때도 한국 못나갔다나,,
이모 는 안나간게 아니고 못갔지,,,
불법이라,,,ㅋㅋㅋ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안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9.30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
작성자초인종 작성시간 13.09.30 오늘 부터는
니편 내편 버리고
니캉 내캉...ㅋ -
답댓글 작성자안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10.01 네,,감사합니다,,,
-
작성자꽃향기짱 작성시간 13.10.01 꽃향기 남편은 남과 무슨 일이 있을 땐 잘잘못을 떠나서 무조건 남의편을 드는데
이상하게도 시댁 식들과의 일에선 제가 난처할 만큼 제편을 들더이다.
"집사람이 잘못한 게 뭐 있느냐?
집사람 만큼만 하고 그런 말을 하라,
집사람 덕 안보고 사는 집 있으면 말해봐라,"
이런 식으로... -
답댓글 작성자안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10.01 ㅎㅎㅎ곷향기님 남편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