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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자작시

진달래는 피었건만

작성자淸草배창호|작성시간26.04.09|조회수113 목록 댓글 18

진달래는 피었건만 /淸草배창호

순리라는 자연의 조화도 시대의 변천에
천지개벽하듯 조류潮流에 휩싸여
뒤집어진 춘절의 적나라한 환생으로
상춘의 봄맞이가 이구동성 아우성이다

자분자분한 초록비 때문에
풀물의 융단이 토실토실한 강생이 닮아
산등성이를 향할 때
들불처럼 일고 있는 진홍빛 물결,

앞산 뒷산에도
시오리 능선 고갯길 기슭까지
고이 지르밟고 가라는 지천의 진달래,
춘春 정情을 휘젓고 있는 

네, 보고 있노라니
잠 못 이룬 두견의 마음을 알 것 같다
퇴적처럼 쌓인 그리움이란 걸
화전을 부쳐 먹던 그날의 기억이 새롭다

Beloved(너무도 사랑하는사람)-Michael Hop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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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淸草배창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9 고달프고
    힘겨웠던 그때 그 시절,
    지금은 주마등처럼
    그리움을 소환해 봅니다

    진달래는 피었건만
    약육강식의 질서로 재편된 지구촌의 위기가
    극에 달하여
    존엄한 생명을 초개같이 여겨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작금의 세상이
    너무나 참담합니다

    감사합니다
    향린 박미리 시인님!
  • 작성자향린 박미리 | 작성시간 26.04.09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淸草배창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9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착한서씨 | 작성시간 26.04.09 종일 봄비가 내리는 목요일날 저녁시간에 컴앞에서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전국 날씨는 흐린면서 종일 많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많은 비가 내리다고 하니 대비를 잘 하시고 즐거움이 있는 저녁시간을 잘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淸草배창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9 봄비라고 하기엔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꽃샘의 환절기,
    봄 감기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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