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 Dudley- Moments i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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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05 봄비도
착한서씨님도 반갑습니다
풍요로운 시절 함께 기대합니다
평안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 23.04.06
곡소리 들림 없는 평상에 걸터 앉아
우야꼬 안 오는교
봄비 내려 그런갑네
곡식은 이로운데 발 무거워 더디남
우무에 무친 간장은
내 눈치를 살피는데
디딤님 고운 시향은 그 끝을 모르겠습니다.
정말 타고난 탁월한
시인이십니다.
이 방에서 만난 게 행운이라 싶습니다.
고운 인연
줄기차게 이어 가십시다!~~~^0^ -
답댓글 작성자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06 과찬에 민망합니다
태공님
좋은 만남은 저가 행운입니다.
오늘 답시는 무척 재미집니다.ㅎㅎ
평상에 걸타앉아
기다리는 새~
우무 가사리 무친 간장 똑 떨어지기전에
막걸리 사발은 비웠고 또 채워지는지요!ㅋㅋ
참으로 깊이있는 대목입니다.
내 나름 느낌을 드립니다.
평안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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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 23.04.11 곡조가 고운 꾀꼬리 노래소리
앞산에서 울려퍼지던 화성의 건융릉
봄이 오니 그 오솔길 생각나네
아 오늘도 꽃은 폈다 꽃비되어 내리는데
우연히 산책길에 스쳐 지나던 그 사람
봄 나그네 봄꽃 향기되어 가슴에 스미는
봄비 같은 그 사람 지금은 어디에...
오늘 따라 유난히 생각나네
디딤님께서 곡우로
그리움을 노래해 주시니
저도 덩달아 노래 불러 봤습니다..
몇해전 화성의 봉담으로 이사갔던
동네 친구 집들이 갔다가
구경시켜 주었던 건.융릉의 봄 풍경
너무도 좋았던 기억이 생각나게
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정겹고 평안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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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13 , 반갑습니다.
월화 시인님
건융릉은 효행을 상징한다지요
답시도 예쁘시군요
감사합니다
봄 나들이 늘 즐거움 함께하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