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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우

작성자디딤| 작성시간23.04.05| 조회수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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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05
    곡우

    곡식에 제비같이
    이로운 봄비 줄기
    아래로 흐른 사랑
    대지가 미소짓고
    산수유 제비부리
    샛노란 꽃 자태에

    우연히 오 마지않을
    그 님을 기다리네

    '230404.디딤
    이미지, 음원 : 시연님 배경방서 내리받음.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4.05

    곡식에 제비같이
    이로운 봄비로
    산수유 노래하고
    디딤 시인님께선
    님 오시라 기원하시네

    반드시 오실 것 같은
    님이시여

    산수유는 제가 전에 살던 그 아파트 앞에
    지천으로 피어있었답니다
    지금도 활짝 피어있겠지요

    디딤 시인님
    오늘도 무고하시죠?
    서준이가 얼마나 재롱을 피울까
    눈에 아롱다롱 삼삼하시지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05 ~빠르시기도 합니다
    베베님
    아우~~화답시도 황송히 주시고요
    즐거움 주십니다
    남쪽나라 산수유도 매화꽃 피는 때라
    꽃 진지 오래 됬습니다
    봄비에 지난 정던 곳 생각하시고
    평안 하십시요
    특히나 인플란트는 신도시계획 같아서 공력과 시간이 필요 하고
    잘먹고 잘자야한다^합니다

    준이는 이제 서고 따박^^
    어설프게 걷고 주저앉고
    이 난다 앓이하며 몸부림도 치고~~
    제 기분이 참 좋으면 가끔 찐
    인디안 미소를 보여줍니다ㆍ

    이래도 저래도 내 좋으니
    내 생도 어느새 연장전이 돼 있군요ㆍㅎㅎ
    2년만 더 준이 마음 생기는
    다양한 기회들 볼까 합니다ㆍ
    사실은 준이 천진함에 내 새로운 관점과
    경험이 생각을 무척 많이 바꾸어
    다른 마음이 주어집니다ㅋㅋ

    봄비 내린다 태공님은 전 꿉고
    막걸리 드시려나요ㆍ
    저는 햇 미나리전 신선한 식감
    맛 저했군요 ㆍ물론 막걸리는 없고요ㅎㅎ
    감사합니다 ㆍ베베 김미애 시인님
    평온한 쉼 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4.05 디딤 

    손주님과 행복하신 겨를
    한 세상 행복지복이시지요
    살다살다 이렇게 행복할 수가 하시겠지요
    저에게도 어찌 하여 초딩 손주가 있답니다
    한국의 태권왕으로 발돋움하는~
    디딤님, 잠이 옵니다
    내일 다시 올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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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4.06 디딤 

    서준이의 사랑은
    할아버지 사랑이어라 합니다

    소통은 대대로
    인생은 내 가족부터!!!

    임플란트는 잘 된 것 같습니다
    섭생도 좋고요
    어제 비오는 날
    전을 많이 해 먹었답니다
    새우, 오징어, 파, 부추, 깻잎, 양파 넣고
    부친 것
    나중에 다시 부침개 더 만들고 싶어
    김치전을 부쳐 먹었는데요

    무척 긴 디딤 시인님 댓글에
    어제는 힘이 겨웠는데
    지금 짧은(?)글 다시 둡니다
    언제나 디딤 시인님의 행복과
    가내 행복 충만을 기원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착한서씨 작성시간23.04.05 봄비가 내리는 수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곡우 고운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 간만에 봄비가 내리고 있으니 생물에도 도움을 주고.
    봄철 가뭄에 농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네요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05 봄비도
    착한서씨님도 반갑습니다
    풍요로운 시절 함께 기대합니다
    평안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4.06

    곡소리 들림 없는 평상에 걸터 앉아
    우야꼬 안 오는교
    봄비 내려 그런갑네

    곡식은 이로운데 발 무거워 더디남
    우무에 무친 간장은
    내 눈치를 살피는데

    디딤님 고운 시향은 그 끝을 모르겠습니다.
    정말 타고난 탁월한
    시인이십니다.
    이 방에서 만난 게 행운이라 싶습니다.
    고운 인연
    줄기차게 이어 가십시다!~~~^0^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06 과찬에 민망합니다
    태공님
    좋은 만남은 저가 행운입니다.
    오늘 답시는 무척 재미집니다.ㅎㅎ

    평상에 걸타앉아
    기다리는 새~
    우무 가사리 무친 간장 똑 떨어지기전에
    막걸리 사발은 비웠고 또 채워지는지요!ㅋㅋ
    참으로 깊이있는 대목입니다.

    내 나름 느낌을 드립니다.
    평안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4.11 곡조가 고운 꾀꼬리 노래소리
    앞산에서 울려퍼지던 화성의 건융릉
    봄이 오니 그 오솔길 생각나네
    아 오늘도 꽃은 폈다 꽃비되어 내리는데

    우연히 산책길에 스쳐 지나던 그 사람
    봄 나그네 봄꽃 향기되어 가슴에 스미는
    봄비 같은 그 사람 지금은 어디에...
    오늘 따라 유난히 생각나네

    디딤님께서 곡우로
    그리움을 노래해 주시니
    저도 덩달아 노래 불러 봤습니다..

    몇해전 화성의 봉담으로 이사갔던
    동네 친구 집들이 갔다가
    구경시켜 주었던 건.융릉의 봄 풍경
    너무도 좋았던 기억이 생각나게
    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정겹고 평안한
    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13 , 반갑습니다.
    월화 시인님
    건융릉은 효행을 상징한다지요

    답시도 예쁘시군요
    감사합니다

    봄 나들이 늘 즐거움 함께하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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