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그리움
月花 / 李 月花
잔잔한 물결이 이는 개여울엔 물새가
인적 드문 시골길 건너 하늘엔 낮달이
한적한 고향 그리운 부모님 슬하 시절
사월 봄날 봄꽃들이 어우러진 꽃 세상
월궁항아 목단꽃이 곱게도 피던 집 울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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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19 와우 디딤님 멋진 시 들고 오셨군요.
풍경소리 어리는 절간 앞에 ..
어느 새 저도 동화되어
운길산의 수종사 앞마당에 올라와
눈앞에 펼쳐지는 두물머리 바라보며
있는 듯 합니다.
디딤님..
오늘도 즐거운 봄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미지 확대 -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 23.04.21
'잔인한 사월'
묵직한 시제로군요.
답이 늦어 송구합니다.
금주는 괜히 많이 바빴네요.
여전한 나들잇길
그래요
사람은 그렇게 살아야지요
정년 퇴직한 동기나 후배 중에
연금 택해 개업 안 한 자들
아무 일 않고 노는 게 얼마나 고역인데
그들은 체질 맞다 싶습니다...........
사월이 잔인하다
말은 익히 들었지만 왜 남들은 그렇게 말하는 지
4. 19. 때문일까?
아직도 그렇게 말하는 참뜻을 모르겠습니다
잔잔한 물결 보며 훈풍도 느끼면서
인내가 필수적인 낚싯대 드리우면
한동안 뭉친 속내는 그 순간은 풀리지
四者인 듯 보이며
초릿대 허리 꺾이나
월척 아닌 아쉬움
껄껄껄 웃는 여유
늘 행복한 하루 되옵소서
월화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21 아... 오늘 미세먼지는 조금 있으나
해가 떠서 따스한 봄날..
평소 건강 위한 산보 길에서
만난 꽃들과 점차 푸르러 가는 잎새들이
참 예쁜 날이네요.
태공시인님 일은 좀 바빠야 좋은 일이지요.늘 풍족한 삶 되시고
건강 잘 지키세요.
역시 늘 물가에 마음이 노시는
태공님 답시에 물가에 금방
다녀온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전 오이소박이 김치
담그느라 바쁘네요.
태공시인님
오늘도 즐건 시간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 23.04.21 月花 / 李 月花
오이소박이요?
오메~~
군침 도네요.
저는 그게 익었을 때가 더 맛나더이다.
우리 집사람은 속어로 영 파이랍니다~~~~.><
꿀떡
침만 삼킵니다.
우야튼 수고하시드래요~~~~~~^0^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21 태공 엄행렬 오메..시상히....ㅎㅎ
오이소박이 좋아허시누만유..ㅎ
가까우면 좀 갖다드릴텐디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