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無十日紅
月花 李 月花
花로서 고운 자태 뽐내며 온 세상의
무지한 사랑받고 사는 날 행복 시간
십일을 못넘기는 아리랑 꽃의 生아
일생은 짧다마는 더 이상 없는 극치
홍콩길 꿈속 같은 최상의 웃픈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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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하늘샘물 작성시간 23.04.27 잘 감상하였습니다. 항상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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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 23.04.27
'화무십일홍'
찾아 보니, 남송의 시인 양만리가 '남전월계'란 시제로 쓴 시
에서 나온 거 군요.
중학교 때 산 작은 옥편 글씨를 읽을 수 없어
지금 쓰고 있는 돗보기도 그래서
테니스 채 모양의 큰 돋보기를 더 대어야만 글이 보이니......
그래요.
세월 참 많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누가 다시 옛날로 보내준다 해도...저는 싫답니다. ㅋ
고운 글 덕분에 '양만리 시인의 남전월계'도 알게됨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십시오.
월화 시인님!~~~^0^
참!
화무십일홍 글은 본글로 올리겠습니다.
출근해서 지금에서야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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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27 아하... 그러시군요.
늘 적극적으로 공부하시는 태공시인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오늘 전 친정 이모님과 이종사촌과
만나 점심식사를 하며 정을 나눠봤네요.
산다는게 별것인가 ..
피붙이 살붙이 소홀히 하지 않고
관심 갖고 정 나누며 사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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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디딤 작성시간 23.04.28 꽃 비가 괜한 아쉬움을
누구나에게 주는군요
그래도 여자분들은 불은 립스틱 하나면
젊음을 되찾지요!!ㅎㅎ
월화님
늘 바깥 걸음 즐겁게 지내시는군요
강건한 날들 되시고
답글은 본문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28 디딤님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엔 해가 나서 출타해 돌아오니
어두운 구름이 하늘을 덮었네요.
저녁엔 비가 오려나봐요.
디딤님.. 짧은 인생.. 늘 보람차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