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화무십일홍

작성자디딤| 작성시간23.04.28| 조회수0| 댓글 11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28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化粧화장한 내 얼굴이 호수 면경 속 비쳐
    무단히 보아 지는 다급 함 紅顔홍안 되고
    십여 년 쇳물 가슴 스치듯 바람 일고

    일색의 내 양귀비 세월 속 선들 윤슬
    홍조에 백옥 꽃잎 사랑 제 가슴을 못 이겨
    이별에 남몰래 울음 우는 수직 잔 파문!

    디딤 ‘230428

    *선들 : 서늘한 바람이 가볍고 부드럽게 부는 모양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면경: 거울
    *이미지 음원 : 본카페 베^님 붙임, 배경 방 내려받음.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4.28



    무도의 느낌이 도는
    영국 신사의 폼을 상기시키우신 디딤 시인님

    모처럼 절탄의 행시 뵙습니다

    전 볼일을 마치고
    막 꽃들의 잔치를 보러 외출하기 직전입니다

    자주 감상해 보겠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28 감사합니다.
    꽃 같은 심성 건강한 화색 얼굴 향필들~
    디딤이 절탄"합니다.

    베베님 관심과 발빠른 댓글들 생동감 무더기지요
    행시의 집약된 언어는 간결한 생각틀을 줍니다.
    참 좋은 윤율 이지요.
    스스로 복잡할 때 벗어나 단순한 소통 할 수 있으니요
    영국신사, 행시같이요..ㅎㅎ

    바깥 걸음이 즐거우면 좋겠군요
    오늘은 분홍색 립스틱에 힘준 젊음에
    꽃들은 언제나 반겨주고 그 향기가 늘 새롭지요

    햐!~
    배려로 붙이신 꽃비의 이미지
    본문에 몇 배의 이해와 또다른 정겨운 시상을 줍니다.
    노랑과 분홍색 조화는 다른 감성을 낳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꽃 대궐
    꽃 길만 되소서!~
    베베, 김미애 시인님.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4.28

    제가 쓴 이미지에
    행시 쓰심에 영광입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28 늘 댓글에 진심을 다하 듯
    붙이시는 이미지 참 정다운 분위기 됩니다.
    꽃과 옆에 서시면
    꽃인지 베^시인님인지 분별 못하겠지요.
    ㅎㅎ
    글 쓰는 소재 이미지
    감사합니다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4.28 뜨겁던 사랑도 한 때
    수많은 삶의 바람 불어와
    희비도 맛보고 지금껏 여기까지
    세월에 이끌려 살아왔지요.
    지나고 보면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디딤님 시를 감상하며
    디딤님의 지난 삶을 상상해 봤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밤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29 감사합니다.
    월화시인님
    저는 평범한 삶이지요
    이웃집 사람처럼요

    지난것은 지난대로
    언제나 새날이 좋아요!
    오늘은 즐거운 걸음 어디에!~

    강건한 시간들 즐겁에 이어소서!~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4.29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행시
    4군데 스크랩 했습니다

    디딤 시인님
    점심도 맛나게 드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29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5.01
    어떤 시제거나 주저없이 척척 푸시는 詩心과 詩香
    참으로 대단하시고 詩作은 타고나셨습니다.
    더구나
    컴 다루는 솜씨까지 겸비하셨으니
    그저 감탄만 합니다.

    가정의 달이라는 오월이 오늘 열렸습니다.
    가내 두루 평온한 月이길 바랍니다!~~~^0^
  • 답댓글 작성자 디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02 행시의 대가이신 태공님
    지나친 칭찬 참오로 민망합니다
    깊이나 품이나 춤ㆍ눞이나 태공님
    따르려면 많이 부족한 디딤입니다
    그저 참여하는 정도지요
    내 사고력에 이롭고요 ~

    가내 ㆍ가족분들이 건강히
    만복이 깃드는 5월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ㆍ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