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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초성미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5.02| 조회수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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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02

    그것 참

    태공 엄행렬


    독주 한 병 앞에 놓고 어젯일들 살펴본다

    초심처럼 올곧은 맘
    그렇게 살았는지

    성찰 중에 술병은 주린 배를 보일 때

    미미히 들리는 퉁소 소리
    빠지자
    빈 술잔은 삐쳤다


    * 독초성미(篤初誠美) : 천자 73
    처음을 독실하게 함이 진실로 아름답다.
    -20140515-
  • 답댓글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5.02 태공님이야. 원 성품이 올곧아서
    여전 하시겄지요.
    제가 볼 땐 그리 보입니다..
    멋진 행시 감상 잘 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03 月花 / 李 月花 

    별 말씀을요.
    고집만 셀 뿐이지요.

    2014년에 쓴 글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 월화 시인님 덕분입니다.

    오늘은 또 어디로 나들이 하실는지
    오늘도 즐거운 시간 가지십시오!~~~^0^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5.05
    독실하게 살아오신 태공 시인님
    그저 존경하지요
    좋은 날 보내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08
    에구, 전혀 아니 옳습니다.
    중심은 잃지 않으려고 살았지만,
    때로는 엉뚱한 짓을 꽤 많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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