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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5.09| 조회수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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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09

    하지(夏至) / 태공 엄행렬


    하품할 틈 안 주는 해님 얼굴 밝으니
    지끈둥
    곳곳 쑤셔도 몸을 곧추세운다

    하소연 해 보았자 알아줄 데 없다 보여
    지루한
    긴 낮 보냈더니 주름살만 늘었네

    하지만
    어찌 되돌리랴
    지난 날 징표인 걸


    * 하지 : 낮이 가장 긴 때
    -올해는 6월 21일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5.09 그러게요...
    세월이 지나간 자리엔 주름살이 남아
    증표로 보여주네요.
    참으로 공감합니다..

    어제 어버이날

    하이얀 아카시아 향기가 그윽한 길
    지하철 타고 간곳 아들이 초대한 곳

    하절로 접어 드는 오월의 어버이날
    아들 일터 레스토랑에 식사 대접
    친구들까지 불러서 같이 하게되니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시간 보내고
    나오다 근처

    지루한 계단이 펼쳐지는 길을 따라
    동국대 윗길 남산 산책길을 걷다
    내려와 집으로 돌아왔네요.

    오늘도 날이 좋네요..
    태공시인님 즐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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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09
    어버이날 아들과 친구들도 불러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저는 그 전날 아들 내외와 함께
    전에 우리 사무원으로 있던 분, 아들이 경영하는 양구이 식당에서
    난생 처음 먹어 봤는데 완전 고급 음식점이더군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500만 원이라던데
    술 종류도 여러 가지 고량주, 와인
    제일 비싼 와인 한 병 값이 20만 원이라고 하데요.
    저는 '처음처럼' 소주 달랑 한 변 마셨지만요.
    식대 20만 원에다가 아내 생일, 어버이의 날이라 둘이 돈봉투도 받고.....
    아이들 돈 많이 썼답니다.

    식사 뒤 남산 길도 걷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겠습니다.
    늘 그렇게 풍요로운 하루이길 바랍니다.
    월화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5.09 태공 엄행렬 태공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셨군요.. 즐겁습니다..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5.09

    어버이날 효 많이 받으셨네요
    여기는 경주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태공 시인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10
    해외 여행 가셨나 했는데
    전국 일주하시는군요.
    금요일까지라고 하셨죠?
    여러 곳 두루 찾으시겠습니다.
    편한 나들잇길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베베 시인님!~~~^0^
  • 작성자 이근민 작성시간23.05.10 어버이날 그 하루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시대 삼강 오륜 이라는 부이부강 부위자가 군위신강 .
    자ㆍ식은 부모를 섬김이 근본 이라며 아버지의 위상이 하늘을 찌르던 어린시절의 아버지 모습이 가끔 부럽네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10
    처음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랬지요.
    어릴 적에 선친으로부터 종아리도 많이 맞았는데
    중학교에 들어간 뒤부터는 사랑만 듬뿍 주셨지요......

    금주도 중반에 선 오늘
    흥겨운 하루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근민 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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