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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대서

작성자태공 엄행렬|작성시간23.05.11|조회수31 목록 댓글 7

대서(大暑) 태공 엄행렬 대찬 비 설쳐됨에 더위 잠시 식었으나 모를 일 강물 불어 텐트 접고 가는 야영객 끝자락 격한 몸부림 가는 여름 얄궂다 서늘한 기운 느낀 강가 튼 보금자리 까만 밤에 인적 없고 모기 없어 좋은 자리 흐르는 물 소리에 취해 한 잔 술 더 맛나네 * 대서 : 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 * 24절기 중 열두 번째(여름 끝 절기) -올해는 7월 23일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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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11

    제 고향은 단종대왕 능이 있는 강원도 영월인데
    동강과 서강 있고 물이 맑고 공기 좋아 그런지
    한여름에도 강가에는 모기가 없었습니다.

    올해 대서는 7. 23.이라
    여름 장마로 강에는 흙탕물도 가신 뒤
    다들 한창 여름 휴가 떠날 때로군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고만 싶은 사랑
    진정한 참사랑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저물어가는 하루
    남은 시간도 편히 보내소서.
    월화 시인님!~~~^0^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3.05.12

    벌써 여름이 감을 아쉬워 하시는지요
    따뜻 뜨끈한 행시
    감사히 즐감합니다
    내내 건승하십시오
    태공 엄행렬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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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15

    24절기 다 써 볼 마음에
    여름의 마지막 절기인 '대서'까지 왔네요.
    다음은 가을 시작인 '입추'인데,
    앞으로 쓸 글은 제 독방에만 둘까요, 올릴까요?~~ㅎ
    늘 평안과 건안 비옵니다.
    베베 시인님!~~~^0^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3.05.13 음악도 우리들이 귀에 익어서 따라 부르기 좋은 음악
    마치 창밖에서 빗소리가 들리는듯한 착각도 ~~

    지나간 글이지만
    이제 이 행시방을 자주 올것같은 마음
    제 마음을 홈빡하니 빼앗겼습니다 ...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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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15
    한 주 열린 월요일에 소 담 님 다시 뵈옵니다.
    입하 지난 지 오래되었으나 지금은 여름 왔다 싶은 기온
    추위 떠나 아주 좋군요.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맘껏 즐기시길 바라며 늘 건안 기원 드립니다.
    소 담 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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