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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5.23| 조회수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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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3

    금낭화

    태공 엄행렬


    금세
    웃고
    또 웃는 하루가 이어지니

    낭패볼 리 없는 천국에 왔다 싶어

    화들짝
    너스레 않고
    말 나눔은 끝 없네

    * 금낭화(錦囊花) : 담홍색 꽃(여름)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5.23

    당신을 따르겠다는 꽃말을 지닌
    금낭화
    너스레 않고 말 나눔이 끝 없으니
    건질 만한 귀한 말씀 나눔이겠습니다
    천국지경을 느껴봅니다

    오늘도 날씨는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 많이 하시는지요, 태공 시인님?

    건강하셔야 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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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3

    언제나 어김없는 첫 걸음
    감사한 마음으로 반갑게 또 맞습니다.
    베베 시인님!
    저 꽃을 2016년에 저는 초롱꽃으로 알고 있었지요. ㅋ

    운동요?
    글쎄요, 이런 말씀 안 드리려고 했는데
    어지럼증이 심해 올해가 고비라는 생각 매일 합니다.
    그래서
    아쉬울 것도 없이 편히 맞은 하루 시간
    깡다구로 버티며 알뜰히 보내려고 하지요......
  • 답댓글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5.23 태공 엄행렬 

    기도에 보태겠습니다
    태공 시인님
    눈물 나려 합니다
    어지럼증에 무엇이 좋을 지
    좋다는 건 다 해보시겠지요?
    하루하루 건재하며 사는 것
    우리 모두 그렇게 흐르고 있습니다
    부디 좋은 생각!
    긍정으로 사시기를
    바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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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3 베베 김미애 

    그럼요.
    아들, 며느리
    둘 다 대기업 회사 과장으로 있고
    번듯한 아파트 마련해 살고 있으니
    걱정은 없지요.

    바람이 있다면,
    처와 아들, 며느리에게 풍족한 재물 주고픈 마음.
    또 바람이 있다면,
    50세 초부터 비로서 늦게 쓰기 시작한 글
    헤아려 보면 2,000수가 넘는데 졸글이더라도
    시집낼 때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있지요......

    또 구시렁!
    말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대 시인님과 말 나누는 영광
    그 시간은 제게 큰 행복입니다.
    오래도록 뵙길 바라 심지 다듬겠습니다!~~~^0^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5.23 금낭화를 보며 미소짓는 즐거운 하루가 되셨겠군요. 저는 금낭화를 볼 때 마다 머리를
    양갈래로 곱게 딴 여학생이 생각나게 하는
    꽃잎이더군요....

    꽃잎을 가만 들여다보면 머리를 딴 모양이어요....ㅎ

    금이야 옥이야로 자식들 길러주셨는데
    낭패로다 부모는 뒤전이고 지들 욕심만
    화나도 할 수 없이 물러서는 부모 마음

    요즘 주변에 부모에게 소홀하는
    자식들을 많이 보게 되네요.
    안타깝기가 그지 없네요.

    이 세상 자식들이 모두 효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4

    그러게요.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죽음으로 내 모는 걸
    뉴스 통해 솔찮게 보았지요.
    세상에 어찌 이런 일들이....
    안타까운 맘 가득입니다.
    월화 시인님 자녀들은 그렇지 않다
    굳게 믿습니다.

    저는
    달랑 하나 있는 아들과 며느리
    너무 잘 해
    오히려 더 주고픈 맘만 가득입니다.

    자식 이길 부모 없다는 말
    제게는 상관 없는 말이라는 생각이라
    자식 복은 있나 싶습니다.

    오늘도 평온한 하루 되시길요.
    월화 시인님!~~~~^0^

    자식 이길 부모 없다는 말
    제게는 상관 없는 말이란 생각이라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5.24 금낭화 ..
    마치 무용수들이 입은 저고리 소매에
    예쁜 장식을 달아놓은듯
    자연이 빚어놓은 꽃들은 어쩌면 저리 보석 같이 아름다운지 ....

    아름답게 내려신 행시에
    금낭화 꽃만큼 예쁜 날 만들어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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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24

    금낭화!
    전에 연휴 때면 1박 2일 낚시터로 다니느라
    물만 봤지
    꽃은 눈길도 안 주었지요.

    50세 초부터 글 쓰는 취미 붙이다 보니
    비, 바람, 꽃 등을 알아야 되겠더군요.
    금낭화도 사진으로만 봤을 뿐
    직접 보지 못 했답니다.

    고운 꽃 같은 하루
    늘 이으시길 바랍니다.
    소 담 님!~~~^0^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5.24 태공 엄행렬 님

    금낭화는 엄청 많은데 ~~
    아마 영월에도 어디선가 한들거리면서 피어 있을 겁니다
    낚시를 좋아라 하심은 영월 동강을 가찹게 두고 계셔서일려나요 ?
    요즘은 동강 하면 레프팅 으로 유명 하던걸요
    물고기들이 살수나 있을는지 ~~ㅎ

    글을 정말 잘 쓰시는 님이십니다
    아마 감성이 있으시고 정도 많으실듯 ~~
    금낭화 한장 더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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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6.02 소 담 

    영월읍에 살았지요.
    읍 바로 옆 동쪽에는 가까운 동강
    좀 더 떨어진 평창에서 흘러 내려오는 서강
    어릴 적에 동강, 서강 두루 다니며 어항 놀이 즐기다가
    낚시는 중2부터 시작했습죠.

    4년 전인가 고향 갔더니 강물 모습 많이 변했더군요.
    그래도
    전에 알던 곳을 찾아 저는 낚시하고
    아내는 골뱅이 잡으며 2박 3일 텐트 치고
    즐겁게 놀다 왔지요.

    레프팅은 동강 서강 합친 곳
    영월 화력 발전소 아래에서 많이 하더군요.
    물고기랑은 상관 없어요.
    낮에는 물고기 먹이 사냥 않거든요.

    소담 운영자님 덕분에 추억을 더듬어 보는
    귀한 시간 가져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내 건안하소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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